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022
한자 敎育
영어공식명칭 Education
분야 문화·교육/교육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시대 조선/조선,근대/근대,현대/현대
집필자 강정화

[정의]

전근대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세종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개설]

세종특별자치시의 전신인 충청남도 연기군을 중심으로 세종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을 각각 조선시대부터 개화기, 일제강점기, 해방이후, 대학교육, 사회교육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세종(연기)교육]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은 관학인 향교, 사립교육기관인 서원과 서당이 있다.

세종[구 연기] 지역에는 연기현 연기향교전의현 전의향교, 금남 지역에 공주향교와 회덕향교 등이 있었다.

연기향교(燕岐鄕校)는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시도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교촌3길 13[연기리 34]에 소재하였고, 조선 초기에 건립되었다. 1416년(태종 16)에 현유(賢儒)[어진 선비 또는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1865년(고종 2)에 명륜당을 중수(重修)[건축물 등의 낡고 헌 것을 손질하며 고침]하였다. 1887년에 현재 위치[연기면 연기리]로 이전하였다. 연기향교 소장 전적으로는 판본 22종 36책, 사본 34종 60책이 있다. 연기향교의 건축 구조는 대성전, 명륜당, 내삼문, 외삼문, 전사청, 제기고[창고], 식당 등 부속건물이 지어져 있다.

전의향교(全義鄕校)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위치하고 있다. 1416년(태종 16)에 건립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84년(숙종 10)에 현재 위치[전의면 읍내리]로 중건되었고, 가장 최근에는 1972년에 중수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향교가 “현에서 동쪽으로 1리 떨어져 있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2019년 기준 현 위치가 서쪽으로 500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후 옮겨진 것이다. 1530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1649년(인조 27) 타우(打愚) 이상(李翔)[1620~1690]이 지은 「전의향교 명륜당서」에 향교가 현청의 동쪽에 있다고 한 것을 보아 조선 후기 인조 때까지도 그곳에 유지되었다가 그 이후 옮겨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전의향교의 건축 구조를 살펴보면 위패를 모신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 외삼문[향교 출입문], 내삼문[바깥채 안쪽에 세 칸으로 세운 대문]이 있다. 총 규모는 7,174㎡이다.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면서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시도기념물 제7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기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맡고 있다. 전의향교에서는 매년 공자의 제자들인 5성(五聖) 4현(四賢)과 우리나라 유학자인 최치원, 설총 등 명현 18위의 위패를 모셔 놓고 제례를 지내는 석전대제가 거행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서원으로는 봉암서원, 합호서원, 기호서사와 전의의 뇌암서원 등이 있다.

봉암서원(鳳巖書院)은 1651년(효종 2)에 창건된 서원으로, 1665년(현종 6)에 사액을 받은 서원이다. 송재 한충(韓忠)[1486~1521], 사계 김장생(金長生)[1548~1631], 동춘당 송준길(宋浚吉)[1606~1672], 우암 송시열(宋時烈)[1607~1689]을 제향하였다. 그러나 1864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어 그 뒤로 복원되지 못한 채 현재 연서면 봉암리 안봉암 마을의 서원 터에 1757년(영조 33)에 건립된 ‘봉암서원사적비’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합호서원(合湖書院)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 제2호로 지정되었다.

합호서원은 고려말 성리학을 들여온 안향(安珦)[1243~1306]의 영정(影幀)과 위패(位牌)를 모신 곳으로, 1716년(숙종 42)에 세워졌으나 고종 때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훼철(毁撤)[헐어서 치움]되었다. 그 후 후손들이 합호사 건립과 함께 1949년 전국 218개 향교의 동의를 얻어 합호서원을 부설하였다. 2019년 기준 합호서원의 건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기와집으로, 매년 9월 12일 안향의 제삿날에 제사를 지낸다.

덕성서원(德星書院)은 ‘숭덕사(崇德祠)’라고도 한다. 1885년(고종 22)에 임헌회를 배향(配享)[학덕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문묘, 사당, 서원 등에 모시는 일]하기 위하여 창건되었다. 1978년 4월에 전국 유림들이 조치원 문화원에 집합하여 서원 건립을 결의하였으며, 임헌회 유허지(遺虛址)[역사 기록만 남아 있고 그 장소에 유물이나 문화재가 전혀 없는 곳]인 남면 방축리 성전마을에 사우(祠宇)[사당]를 세우고 문하생 6명으로 하여금 추배(趨拜)[예를 갖추어 허리를 굽히고 나아가 절을 함]케 하여 매년 음력 2월 8일에 향사(享祀)[제사를 지냄]하였다. 그 후 1980년 가을에 ‘덕성서원’이라 명칭을 바꾸고, 사우를 ‘숭덕사’라 하였다.

서당(書堂)은 조선시대 향촌사회에 생활 근거를 둔 초·중등 단계의 사설교육기관이다. 서원이나 향교에 들어가기에는 나이가 어린 학동들에게 『천자문』, 『동몽선습』, 『통감』 등을 가르쳤다. 7~8세에 입학하여 수학하다가 15~16세경에 마치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20세가 넘는 경우도 많았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한 서당으로는 육영재, 봉서재, 눌왕서당, 송담서당 등이 있다.

육영재(毓英齋)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송용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결성장씨 가문의 문중서당이다. 기록에는 송동서숙, 송남서당 등 명칭으로도 전하여진다. 육영재는 세종특별자치시 향토유적 제39호로 지정되었다. 『결성장씨족보』에 의하면 서당이 처음 건립된 것은 조선 선조 때 일이며, 처음 서당을 세운 인물은 장훈(張訓)인 것으로 전해지지만 기록은 1876년(고종 13)에 현재 위치로 이건한 이후의 기록들만 남아 있기 때문에 이전의 사실은 확인하기 어렵다. 개항기에는 신식학문을 교육하는 기성학교(期成學校)를 개설하여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교육하다가 1926년에 연동공립보통학교가 세워지자 폐교되었다.

봉서재(鳳棲齋)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봉옹(鳳翁) 장원주(張元胄)[1634~1700]가 만년에 창건하여 자제(子弟)[남을 높여서 그의 아들 또는 그 집안의 젊은이를 이르는 말]들을 교육하던 서당이다. 2014년 9월 30일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제43호로 지정되었다. 2019년 기준 봉서재에 소장되어 있는 서책으로는 동몽선습, 논어, 맹자, 대학, 고문진보, 주역, 시경, 서경 등 경서류와 통감 및 통감절요 등 역사서가 있다. 또한 1869년부터 쓰여진 서당계 문서와 1921년부터 쓰여진 것으로 추정되는 도조기(賭租記)[논밭을 빌려 주고 해마다 받는 벼 현황을 기록한 글]가 남아 있어 개항기 및 일제강점기까지의 서당 운영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봉서재는 2003년에 전면 해체 후 복원되었다.

눌왕서당은 1728년경 남면 눌왕리에서 이유인(李惟仁)·이유의(李惟義) 형제와 이유무(李惟茂) 등 3인의 발의로 설립되어 도강이씨 종중에서 계속 운영하여 왔다.

송담서당은 1834년경 남면 송담리에서 부안임씨 종중의 발의로 설립되어 마을 아동들을 수용하여 교육하였다.

[개화기 세종(연기)교육]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개화기의 교육기관으로는 대표적으로 배달학교, 대동학교, 기성학교, 공명의숙, 양곡서당이 있다.

배달학교(培達學校)는 남면 연기리에 설립된 학교이다. 1908년에 임동훈(林東勳), 이학준(李學俊), 한일동(韓日東), 장경순(張景淳) 등 4명이 주축이 되어 설립하였다. 1912년까지 만 4년간 50여 명의 학생들을 배출하였다. 1912년 5월 10일 연기공립보통학교로 승격되면서 연기 객사로 이전하였다. 2019년 기준 현재 연남초등학교의 전신으로, 군내 정규 보통학교의 효시(嚆矢)[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시작되어 나온 맨 처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대동학교(大東學校)는 전의향교 명륜당에 설립한 학교이다. 1909년에 이기하(李冀夏), 김경규(金敬圭), 정관식(鄭觀植) 등 3인이 설립한 사학기관이었다. 1912년 11월에 전의공립보통학교로 승격·변경되었다.

기성학교(期成學校)는 결성장씨 문중에서 동면 송용리에서 1821년 경에 설립한 유영의숙을 1921년에 기성학교로 변경한 것이다. 1925년에 연동공립보통학교가 정식으로 설립되면서 폐지되었다.

공명의숙(共明義塾)는 1894년경 금남면 발산리에 설립된 사학으로, 신천강씨 문중에서 설립하였다.

남곡 한문서당(南谷 漢文書堂)은 1829년 금남면 남곡리에서 임처효(林處孝) 외 30명이 설립·운영하였고, 양곡서당(陽谷書堂)은 금남면 양곡리에서 안동김씨 종중이 주동해서 설립하여 아동들을 교육하였다.

[일제강점기 세종(연기)교육]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교육기관은 1910년 전후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사립교육기관 형태도 많이 설립되었다.

당시 유명한 사학을 살펴보면 기양학교(岐陽學校)[1940년 4월에 향학열에 불타는 청소년들을 교육하기 위하여 교육이념이 투철한 윤준식(尹浚植)과 한일동 2인의 노력으로 서면 봉암리 삼락당(三樂堂)에 설립한 사학], 연청학원(燕靑學院)[1924년 봄에 2019년 현재 조치원읍 연기청년회관에다 설립한 사학교육기관]이 있다.

특히 연청학원은 보통학교 6년 과정을 단기간에 수료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기 때문에 많은 학생을 배출하였다. 그러다가 1945년 3월 일본인들이 사학[학원, 의숙 등]을 폐쇄시키려는 정책 때문에 강제 폐쇄령이 내려져서 교실을 비롯한 일체의 재산과 심지어 저금통장도 몰수되어 신축 중이던 소화학교에 귀속되었다.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연청학원은 일본인 군수공장인 송탄(送炭) 공장을 인수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1일 소화학교 간판을 옮겨 달고 제2보통학교로 발족하여 운영되어 오다가 명동국민학교[현재 조치원명동초등학교의 전신]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일제강점기의 조치원 야학강습소[1913년], 신대야학강습소[1923년], 신흥강습소[1924년], 봉명의숙(鳳鳴義塾)[1924년 경], 종촌서당[1924년경], 가학의숙(可學義塾)[1924년], 오성의숙(五星義塾)[1924년] 등은 지역 유지나 독지가(篤志家)[남을 위한 자선 사업이나 사회사업에 물심양면으로 참여하여 지원하는 사람]들이 기금을 지원하여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 공교육기관 현황을 보면 1934년 당시 관립학교로서 농업실수학교 1개 교, 실과여학교 1개 교, 공립보통학교 5개 교, 심상(고등)소학교 3개 교 등 총 10개 교가 있었다.

공립교육기관으로는 조치원공립농업실수학교[1926년 3월], 조치원공립실과여학교[1927년 3월], 조치원공립보통학교[1915년 6월], 조치원공립심상소학교[1906년 8월], 전의공립보통학교[1912년 11월], 전의공립심상학교[1911년 9월], 연기공립보통학교[1911년 8월], 금남공립보통학교[1920년], 연동공립보통학교[1925년 9월], 대평리심상소학교[1920년 5월] 등이 있었다. 대부분이 2019년 현재 세종 지역 초·중등 학교 전신이 되었다.

[해방이후 세종(연기)교육]

1945년 해방과 더불어 미 군정 하에서 학교 현황은 학제 개편에 의하여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각 지역에 초등교육기관이 다수 설립되어 교육 기회가 크게 확대되었다.

조치원공립고등여학교는 4년제에서 6년제로 학제를 변경하고, 조치원농업실수학교는 조치원농업중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초등의무교육 정책에 따라 급격히 늘어난 취학 아동을 수용하기 위하여 조치원 교동국민학교[1945년 10월], 전의면 삼기국민학교[1947년 9월], 금남면 영대국민학교[1947년 10월]와 감성국민학교[1949년 9월], 동면 연흥국민학교[1946년 10월], 전동면 달성국민학교[1946년 10월]와 송성국민학교[1949년 10월] 등 초등교육기관이 설립되었다. 또한 1949년 12월 31일 교육법이 제정·공포되면서 2019년 기준 6-3-3-4제로 학제가 변경되었고, 학교 제도 또한 개편되거나 신설되었다.

조치원여자중학교는 6년제에서 3년제로 변경되어 조치원여자중학교와 조치원여자고등학교로 분리되었다. 조치원농업중학교도 6년제에서 3년제 변경 후 조치원중학교와 조치원농업고등학교로 분리되었다.

초등교육기관으로는 연세국민학교[1957년 4월], 남면 수왕국민학교[1970년 2월], 금석국민학교[1959년 6월], 와촌국민학교[1960년 3월], 용호국민학교[1971년 3월]가 신설되었다. 중등교육기관으로는 금호중학교[1952년 1월], 전의중학교[1954년 7월], 연기중학교[1960년 2월], 연동중학교[1969년 10월], 연서중학교[1972년 3월]가 설립되었다.

사립교육기관으로는 금남재건학교[1963년]와 연남유신학교[1969년], 성남중학교[1963년 2월], 세종대성고등학교[1966년 3월],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1982년 10월, 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조치원분교[1988년, 현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대전가톨릭대학교[1991년 3월]가 설립되면서 지역교육기관이 확대되었다.

1996년 3월 1일 국민학교 명칭이 초등학교로 변경되고, 농촌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취학 아동이 줄면서 많은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폐교되었다.

그러나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인구가 유입되고 학령기 아동이 증가하면서 2019년 기준 유치원 60개[단설유치원, 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 초등학교 48개, 중학교 24개, 공립고등학교 17개, 사립고등학교 1개, 특수학교 1개가 세종특별자치시의 유아·초·중·고등 교육기관이다. 2012년 공주시에서 편입된 한국영상대학교를 포함하여 4개의 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폐교된 교육기관으로는 연동면의 연흥초등학교와 용호초등학교, 연서면의 와촌초등학교, 금남면 지역의 성덕초등학교·영대초등학교·금석초등학교, 전의면의 삼기초등학교·달성초등학교·금사초등학교, 전동면의 송덕초등학교·송성초등학교, 조치원읍의 연기중학교가 있다.

[세종(연기)의 대학교육]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리에 있는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는 1987년 조치원 제2캠퍼스 공공시설 설치 입지를 승인받고, 1988년 건물을 준공하여 11개 학과를 인가받았다. 2019년 기준 총 10개 단과대학[12개 학부(18개 전공), 25개 학과, 4개 학부(3개 전공), 1개 학과], 재학생 수는 1만 8,100명이다. 33개 부속기관과 28개 부설연구소가 있으며, 대학본부 조직은 6처 1본 1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수 1,487명과 직원 471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1인당 연간 381만 원의 국내 사립대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도서관은 장서 200만 5,553권, 좌석 4,927석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서창리에 있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연면적 42만 6,793㎡에 7,552명[학부 6,483명, 대학원 1,06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623명[전임 262명, 비전임 361명]의 교수진이 구성되어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는 28.82명이다. 직원수는 2018년 기준 204명이다. 도서관 소장자료 현황을 살펴보면 총 325만 933책[단행본 220만 6책, 연속간행물 60만 8,675책, 학위논문 24만 6,789책, 한적 10만 7,120책, 비도서 자료 88,343점 등]의 유형 자료를 소장하고 있으며, 총 58만 6,459건의 디지털 콘텐츠[전자저널 6만 9,755종, Web DB 266종, VOD 6만 6건, e-Book 38만 3,658책 등]를 소장하고 있다.

특히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1996년부터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어린이날에 학교를 개방하여 2019년 현재까지 어린이날 한마당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대전가톨릭대학교전의면 신방리에 있으며, 1989년 4월 3일 대전신학교 건립 인가 청원서를 교황청에 제출하고 인가를 받아 1993년 3월 2일 개교하였다. 총 부지면적 16만 2,470㎡로 학사행정동, 생활관, 영성관, 성당, 수녀원, 체육관, 대학원교육동, 대학원생활관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대전가톨릭대학교는 1996년 일반대학원을 신설하고, 2000년 3월 4일 부설 교리신학원을 개원하였다.

한국영상대학교장군면에 소재하고 있는 사립 전문대학이다. 1993년 학교법인 인풍학원에서 설립한 웅진전문대학을 전신으로 하고 있다. 1998년 공주영상정보대학, 2005년 공주영상대학, 2011년 공주영상대학교, 2013년 3월 한국영상대학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9년 기준 3년제 13개 학과[영상연출과, 영상촬영조명과, 영상편집제작과, 음향제작과, 영화영상과, 광고영상디자인과, 특수영상제작과, 만화콘텐츠과, 이벤트연출과, 연기과, 유아교육과, 게임애니메이션과, 스튜어디스과], 2년제 10개 학과[영상무대디자인과, 방송영상스피치과, 실용음악과, 경찰행정과, 중국항공승무원과, 사회복지과, 드론영상정보과, 방송헤어분장과, 방송미디어과, 미디어창작과], 4년제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9개 학과[영상연출학과, 음향제작학과, 영화영상학과, 광고영상디자인학과, 게임애니메이션학과, 이벤트연출학과, 연기학과, 유아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가 있다.

[세종(연기)의 사회교육]

세종 지역에서 주요 사회교육을 담당한 기관으로 등불야간학교석탑야간학교가 있다.

등불야간학교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침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배움의 시기를 놓치고, 배움의 기회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1974년 5월에 설립되었다. 2019년 현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학생들 주축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청소년과 성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주 5일, 1일 3시간[오후 7시~9시] 운영되는 야간학습기관이다.

특히 등불야간학교는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시민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글을 깨우치게 하고, 중·고등 과정 검정고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세종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석탑야간학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군청로에 소재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동아리 학생들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1년 2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부설노인학교로 설립되었으며, 2002년 노인학교에서 노인대학으로 개정되었다. 주요 활동은 세종 지역 내에서 노인의 품위 향상 및 사회 적응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 및 건강관리 등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돌봄과 교육 기능이 다시 확대되면서 위탁교육기관[지역아동센터, 방과후학교아카데미, 드림스타트, 문화의집 등]이 설립되었고, 조치원청소년수련관[2015년 10월]이 개관하였다. 2020년 8월에는 아름청소년수련관이 개관하게 된다.

[참고문헌]
  • 『연기군지』 (연기군지편찬위원회, 2008)
  •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http://sejong.korea.ac.kr)
  • 대전가톨릭대학교(http://www.dcatholic.ac.kr)
  • 홍익대학교세종캠퍼스(http://sejong.hongik.ac.kr)
  • 한국영상대학교(http://www.pro.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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