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와 금남면 부용리 금강 구간을 잇는 철도 교량.

[개설]

세종특별자치시 금강철교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역에서 나뉘어지는 호남고속철도 노선에 놓인 철도 교량으로 연동면 합강리와 금남면 부용리 금강 구간을 잇는다.

[명칭 유래]

금강철교는 국가 하천 금강(錦江)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제원]

국내 최초 이중 날개 형상의 구조물[리브 닐센]로 이루어진 아치형 교량(Arch Bridge)이다. 고속철도 교량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경간장[130m]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 교량인 아치교 3경간(徑間) 300m와 접속 교량인 소수 주형교 5경간(徑間) 350m로 이루어졌다. 총연장은 650m, 교량의 폭은 13.6m로 복선이다.

[건립 경위]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오송역에서 광주광역시 구간 공사와 함께 완공되었다.

[현황]

금강철교는 오렌지색 이중 아치 3개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이 특징적인 교량이다. 서쪽에 아람찬교가 자리하고 있다.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서 금강을 가로질러 신관동으로 연결되는 곳에도 철골 구조의 금강철교[도로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