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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319
한자 燕岐鳳山洞-
영어공식명칭 Yeongi Bongsandong Chinese Juniper
이칭/별칭 상나무,노송나무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건너말고샅길 9-1[봉산리 128외 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506년~1544년(중종~중종 39)연표보기 - 연기 봉산동 향나무 최중룡이 식재
문화재 지정 일시 1982년 11월 9일연표보기 - 연기 봉산동 향나무 천연기념물 제321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연기 봉산동 향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소재지 연기 봉산동 향나무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건너말고샅길 9-1[봉산리 128외 1]지도보기
학명 Juniperus chinensis L.
생물학적 분류 측백나뭇과 향나무속
수령 400년
관리자 강화최씨 종중
보호수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향나무.

[개설]

연기 봉산동 향나무는 조선 중종 때 최완이 봉산동 지역에 정착한 뒤 숨지자, 최완의 아들 최중룡(崔重龍)이 서울에서 내려와 시묘살이를 하고 효성을 후손에게 보이기 위하여 심었다고 전하여진다.

향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정원수 등으로 널리 심어져 왔으며 향의 원료나 가구의 원료 등으로 쓰여 왔다. 향나무는 햇빛을 좋아하고 산성·알칼리성·석회암 위·건조기 등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연기 봉산동 향나무강화최씨의 집성촌에서 관리되어온 나무로 위로 키는 크지 못하였으나 밑동 부분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서로 용트림 치듯이 꼬여서 자란 것으로 유명하다. 약 3m부터는 우산살 모양으로 가지가 뻗어 나가도록 상당히 관리가 잘 된 것으로 유명하다. 연기 봉산동 향나무 인근 지역은 강화최씨 집성촌이었으나, 현재는 규모가 매우 축소되었다.

[형태]

연기 봉산동 향나무의 높이는 3.2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는 2.5m이고, 지상 3m의 높이에서 동서로 11.2m, 남북으로 11m 정도 퍼져 나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하부는 용트림하듯이 서로 꼬인 모습을 보이며 상부는 최대 길이 10m 이상으로 우산살 모양으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봉산동봉산리의 전통 지명이다. 전통 지명에 따라 봉산동 향나무로 불린다. 마을 사람들은 봉산동 향나무가 무성하면 온 마을이 평화롭고, 나무에 병이 들어 쇠약해지면 마을에 불길한 일이 생긴다고 믿는다..

[현황]

연기 봉산동 향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1982년 11월 9일 천연기념물 제321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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