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분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448
한자 城-山城
영어공식명칭 Seongjaesanse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 산64
시대 고대/삼국 시대
집필자 백영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삼국시대 - 복두산성과 독안산성이 하나의 능선 상에 이어져 있어 비슷한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임
현 소재지 성재산성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 산64 일원지도보기
원소재지 성재산성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소재지 북쪽 해발 193.5m 지점
성격 산성
크기(높이,길이,둘레) 정상부 석축성벽둘레 270m
소유자 국유
관리자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 지정 번호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제56호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에 있는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

[개설]

산 정상부를 석축성벽으로 에워싼 테뫼식 석축 산성이다.

[건립 경위]

성재산성의 동쪽으로는 복두산성과 독안산성이 하나의 능선 상에 이어져 있어 연결된 형태를 보인다. 이들 산성은 서로 연계성이 있고 비슷한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보이나 확실하지는 않다. 성재산성복두산성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나 사방의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 산64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부강면사무소의 북쪽 해발 193.5m 지점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평면은 대체로 북동-남서 방향의 타원형을 취하고 있으나 남서쪽이 북서쪽보다 넓다. 산성의 구조를 살펴보면 반달 모양의 정상부는 석축성벽을 쌓아 축조하고, 그 바깥으로 약 18m 정도 떨어진 사면 아래로 성 바깥의 평탄부가 정상부의 석축성벽을 감싸듯이 이루어져 있어 산성의 외곽처럼 보이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내성과 외성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으나 외성으로 추정되는 성벽이 일부 구간에서만 나타나고 있어 정확하지는 않다. 정상부 석축성벽의 둘레는 270m 정도이다. 그리고 추정 내성과 외성 사이의 평탄부는 3~4m의 폭을 이루고 있으며, 추정 외성의 둘레는 190m 정도가 남아 있다.

[현황]

성재산성의 석축성벽은 현재 심하게 붕괴되어 잔존부가 거의 없으며, 동쪽 사면으로 많은 양의 석재가 무너져 내린 모습이 확인된다. 최근에 군사시설이 산성의 남쪽에 들어서면서 군사시설 외곽에 두른 울타리가 산성의 남쪽과 남서쪽으로 지나가고 있어서 훼손 상태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성재산성의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은 현재의 성 내외로 통하는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는 가운데 성벽에서 약 18m 정도 떨어져서 능선을 횡단하는 내황(內隍)[성 안쪽에 물 없이 구덩이만 파서 설치한 해자]과 외황을 시설한 것으로 보인다. 성내에서 문지나 우물 시설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북쪽과 남쪽으로는 각각 북쪽과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방어하기 위하여 높은 장대[망루]를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1989년 기존의 조사에서는 산성 안에서 백제계 토기 조각이 많이 출토된다고 보고되었으나 현재는 거의 확인이 불가능하다.

[의의와 평가]

한성백제의 산성은 주로 석축산성보다 토축산성이 많은데, 발굴조사를 통해 성재산성이 백제의 석축산성으로 밝혀진다면 백제의 성곽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