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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842
한자 -葡萄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규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특산물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일대에서 재배되는 과일.

[개설]

머루포도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저수지 상류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맛과 향이 뛰어나며 당도가 18도 이상인 만생종인 마스캇베리A(일명, 머루포도) 캠벨 품종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농특산물로 지정되어 있다.

[연원 및 변천]

2008년 충청남도 연기군이 지역 특산품인 머루포도(MBA) 재배 농가의 생산성 증대를 위하여 비가림시설 등 생산기반시설과 우량품종 갱신사업 지원으로 품질 명품화 및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기 머루포도는 주로 서면[현 연서면]과 전동면 지역 171농가에서 115ha가 재배되고 있었다. 그러나 과수목의 노목화로 생산성이 떨어짐에 따라 과감하게 노목 갱신을 통한 생산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묘목 구입비를 지원하기도 하였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승격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여 전국 최고의 우수 농산물로 육성하고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포도를 생산하는 등 농업인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경주하고 있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세종특별자치시 농특산물 머루포도는 적색포도주용으로 활용되는 마스캇 베리A 품종으로, 육질이 연하고 향이 강하며 저장성이 강하여서 장기간 보관하여도 품질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머루포도 재배 면적은 2016년 62.7ha, 2017년 40.2ha, 2018년 35.2ha이다. 생산량은 2016년 988.2톤, 2017년 637.8톤, 2018년 506.3톤으로 매년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2018년 머루포도 총 매출액은 456,720,000원이다.

포도 수확철에는 연서면 포도연합회와 세종특별자치시가 머루포도 판매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세종시 머루포도를 홍보하는 등 판매를 촉진하고 있으며, 인터넷판매와 로컬푸드 싱싱장터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판매도 병행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18년부터 머루포도를 활용한 지역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단장 홍문표)에서 추진하는 머루포도 사업이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역 연고(緣故)산업 풀뿌리기업 육성 공모’에 선정되었다. 머루포도를 활용한 바이오 활성소재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재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연구하고 스킨·로션·마스크팩 등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생식 제품으로만 유통되던 머루포도를 화장품 등 새로운 상품으로 개발, 지역 바이오 활성소재 산업의 유망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국비와 시비를 합쳐 총 11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역 기업인 나우코스·뷰티언스가 참여한다. 지역연고 산업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개발 제품의 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기업의 매출을 증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참고문헌]
  • 「내부자료」(세종시청 농업축산과·로컬푸드과, 2018)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https://www.sejong.go.kr/adtc.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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