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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903
한자 錦南慕忍堂
이칭/별칭 도암리 화순최씨 참판공 재실
분야 역사/전통 시대,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암영곡길 89-25[도암리 197-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안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69년(현종 10)연표보기 - 금남 모인당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28년 - 금남 모인당 중건
문화재 지정 일시 1997년 12월 23일연표보기 - 금남 모인당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7호 지정
문화재 해지 일시 2012년 7월 1일연표보기 - 금남 모인당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7호 지정 해지
문화재 지정 일시 2012년 12월 31일연표보기 - 금남 모인당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 제9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금남 모인당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 재지정
현 소재지 금남 모인당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암영곡길 89-25[도암리 197-2]지도보기
원소재지 금남 모인당 -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도암리 197-2
성격 건물
양식 팔작지붕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2칸
소유자 화순최씨 종중
관리자 화순최씨 종중
문화재 지정 번호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암리에 있는 조선 후기 화순최씨 종중 재실.

[개설]

금남 모인당(慕忍堂)도암리 화순최씨(和順崔氏) 입향조인 최은(崔垠)[1400년대 후반]과 부친 도승지 최중온(崔重溫), 조부 참판공 최한정(崔漢禎)[1427~1486], 최은의 아들 최세계(崔世溪)의 화순최씨 집안 재실(齋室)[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은 집]이다. 화순최씨는 고려 때 경주최씨에서 분관한 성씨로 전해진다.

본래 모인당은 최은이 만년에 수도와 강학을 하면서 여생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1669년(현종 10)에 건립되었다. 중국 순임금의 업적을 사모한 데서 나온 모(慕) 자와 당나라 때 서로 참아 가며 9대가 화목하게 한 집에서 살았다는 장예공(張藝公)의 참을 인(忍) 자를 취하여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하여진다.

위패가 모셔진 인물 중 최한정은 1456년(세조 2) 진사시에 합격하고 3년 뒤 병과에 급제하였는데 성종의 신뢰를 받아 대사관에 임명되었다가 이조참의를 거쳐 예조참의를 지냈다.

현재 입향조 최은의 부친 최중온과 조부 최한정의 향사(享祀)[제사]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향사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묘소는 각기 다른 곳에 있다고 전해진다.

최중온의 묘소는 회덕에 있다고 족보에 기록되어 있지만 그 실체는 확인되지 않는다. 참판공 최한정과 증조부의 묘소는 민통선 안 장단마을에 모셔져 있어 해마다 그곳으로 성묘를 가고 벌초를 하며 관리하고 있다.

[위치]

금남 모인당금남면 도암리 마을회관의 남서쪽 약 300m 떨어진 구릉에 자리한다. 금남면 도암리화순최씨 마을이라 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순최씨가 많이 사는 집성촌이다.

[변천]

금남 모인당은 1669년(현종 11) 최은이 만년에 수도와 강학을 하며 여생을 보내기 위하여 지은 것을 1928년에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한정·최중온·최은 삼대의 향사를 봉행하는 재실로 사용되고 있다.

[형태]

금남 모인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이다. 건물 중앙에 대청마루를 깔고 접히는 문을 달아 제사를 지낼 때 들어올려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좌우 대칭으로 온돌방을 1칸씩을 두었다.

지붕은 옆에서 보면 여덟 팔(八) 자 모양의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현황]

재실에는 ‘모인당(慕忍堂)’이라고 쓴 현판을 비롯하여 ‘숭정 기원후 기유 삼월초 일일 입주상량(崇禎紀元後己酉三月初一日立柱上樑)’이라고 쓴 상량문이 남아 있다.

내부에 1856년(철종 7) 이원건(李源健)이 기록한 중수기[68.7×33㎝] 외에 1968년에 쓴 중수기와 이건기 등이 걸려 있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57호로 지정되었으나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해지되고, 2012년 12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 제9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금남 모인당금남면 도암리에 세거한 화순최씨의 입향 과정과 사족(士族)[문벌이 좋은 집안] 활동을 알 수 있는 유적이다.

재실에서 진행되는 제사 행사를 통하여 당시 지방 사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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