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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리 전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1342
한자 -傳說
영어공식명칭 The Legend of Handari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교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기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미상 - 이돈주[남, 19세] 구술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3년 12월 31일 - 『충남의 맥락』 606쪽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6년 11월 01일 - 김정섭의 『인물로 본 공주역사이야기』 130쪽 수록
관련 지명 대교리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지도보기
성격 지명설화
주요 등장 인물 김종서|수양대군|말
모티프 유형 단종에게 충성을 다한 김종서김종서에게 충성을 다한 말 이야기를 통하여 충절을 드러냄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교리의 지명과 관련하여 내려오는 전설.

[개설]

한다리 전설’은 과거 공주시에 속하여 있던 대교리 지명에 관련한 기원을 담고 있다.

조선의 장군 김종서가 단종을 보필하다 수양대군에 의하여 죽게 되자 아끼던 말이 김종서의 다리 하나를 물고 대교리 지역에 내려왔다고 한다.

말이 물고 내려온 다리로 무덤을 쓴 장소를 우리말로 ‘한다리’라 하며, 이후 한자로 ‘대교리(大橋里)’라고 불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3년 충청남도에서 발행한 『충남의 맥락』에는 대교리에 거주하는 이돈주[남, 19세]가 구술한 것으로 되어 있다.

[내용]

조선 전기 6진을 개척한 인물로 잘 알려진 김종서는 세종과 문종이 승하한 이후에 단종을 보필하고 있었다. 수양대군은 왕권을 차지하기 위하여 김종서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김종서의 집을 방문하는 척하면서 부하에게 쇠망치로 김종서를 치게 하였다. 김종서는 바로 죽지 않고 이튿날 새벽에 발견되어 참살당하였다.

그러자 김종서가 아끼던 말이 주인의 다리 하나를 물고 공주로 달려왔다고 한다. 공주는 김종서의 고향으로, 말이 물고 온 다리를 묻고 김종서의 묘로 썼다고 한다. 김종서의 묘가 있는 곳은 공주시 장기면 대교리로 불리다가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김종서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묘가 있는 소재지를 장군면으로 새롭게 정하였다.

[모티프 분석]

충신 김종서의 비참한 죽음과 주인에게 충성을 다하는 말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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