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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1375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진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7년 - 『전의향토지』 수록
성격 지소설화
주요 등장 인물 처녀|젊은 승려
모티프 유형 우물유래담|비극|죽음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중샘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중샘」전의면 관정리에 있는 우물에 처녀와 젊은 승려가 빠져 죽은 비극을 담은 우물유래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행한『전의향토지』에 실려 있다. 제보자는 전의면 관정리 김남희로 되어 있으나 다른 정보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내용]

옛날 전의면 관정리에는 큰 우물이 있었는데 물이 좋고 약효가 있어 많은 이가 찾았다고 한다. 어느 날 한 처녀가 우물에서 물을 긷고 있었는데 시주하러 다니던 젊은 승려가 우물에 들러 물을 청하였다. 그런데 그날따라 물이 깊었고 처녀는 부끄러운 마음에 실수하여 우물 속으로 빨려가게 되었다. 승려는 처녀를 구하려 하다가 처녀를 안고 우물에 빠졌다. 두 사람이 빠진 우물은 폭은 좁아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밖으로 나올 수가 없었다. 지나가던 사람조차 없어 처녀와 승려는 그대로 죽고 말았다. 처녀와 스님이 죽은 후 우물에다 “불쌍하다, 불쌍해”라고 외치면 우물에서 물방울이 올라왔다고 한다. 사람들은 우물을 ‘중샘’이라 불렀다고 전한다.

[모티프 분석]

「중샘」은 한 처녀와 승려가 우물에 빠져 죽은 이야기를 주요 모티프로 다루고 있는 우물유래담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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