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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에서 개구리 모양의 무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구리형 무덤」은 지관의 말에 따라 무덤자리가 아닌 곳에 개구리 모양의 무덤을 만든 후 자손들이 번창하게 되었다는 명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987년 8월에 금남면 장재리의 홍석남[남, 61세]이 제공하고, 사재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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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구술을 통하여 전승되어 온 이야기나 노래 등 지식의 총칭. 구비 전승은 인간의 음성 언어를 활용하여 전승되어 온 지식을 총칭한다. 구비 전승 대상은 생활에 필요한 지식부터 예술 형식을 띠는 노래, 서사 구조로 되어 있는 이야기까지 두루 포함된다. 구비 전승 과정은 기억과 관습에 의존하기 때문에 세대를 거치면서 해당 집단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 것들이 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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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에서 구절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절골」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의 ‘구절골’이라는 지명이 구절사라는 절과 관련하여 유래되었다는 지명설화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과정은 드러나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에는 구절골이 있다. 구절골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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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길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길재의 금단지」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길재(질재)가 밤이면 빛이 나는데, 금괴가 묻혀있기 때문이라는 지명 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연기실록』으로 출전이 표기되어 있다. 채록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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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끝퍼진 날가지」는 착한 일을 많이 하던 김 선비가 죽은 후에 산신령 등의 도움으로 명당을 얻어 자손이 번성하였다는 명당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987년 금남면 장재리의 사영복[남, 73세]이 전수한 것을 사재동이 기록하였다. 옛날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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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석곡리에서 길지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능안」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석곡리 마을회관 주변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도선국사가 둘러보고 고려 왕릉을 만들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말한 것이 지명의 유래가 된 지명설화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전동면지』에는 『연기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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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의 대국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국터」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의 대국터가 신선들이 바둑을 둔 곳이며, 연개소문이 고구려의 도읍으로 여겨 대국지라 불리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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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두만리의 명당에 관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두만이골 고씨 이야기」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두만리에 머슴을 살던 고씨들이 명당에 무덤을 쓰면서 잘살게 되었다는 명당설화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4년 임영수가 수집하였다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두만리에는 부안임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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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에서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딸에게 빼앗긴 명당」은 딸이 친정 아버지가 구한 묏자리에 물을 부어 못쓰게 하고 시아버지의 묏자리로 쓰게 한 이후에 부자가 되었다는 명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987년 8월 8일 사재동이 금남면 장재리의 김영섭[남, 60세]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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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가 연기 지역에서 있은 합단과의 전투를 회고하며 지은 한시. 「망연기(望燕岐)」는 『동문선(東文選)』에 수록되어 있는 윤기(尹頎)의 칠언율시이다. 1290년 고려에 침입한 합단(哈丹)이 1291년 연기에서 대패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는 합단이 패하는 상황을 드러내고 있으며, 고려의 승리가 임금의 덕에 의한 것이라 하고 있다. 『동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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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전통적인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땅을 길지나 흉지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이야기가 서사적 구조를 이루어 전승되고 있는 설화. 세종특별자치시의 명당설화는 지역의 명당과 관련된 설화들이다. 명당은 전통적인 풍수지리설에 의하여 이상적으로 여기는 장소를 의미한다. 명당은 땅이라는 형체를 띠고 있기에 사람이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예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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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서사 구조 형식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산설화는 지역 인근의 산에 대한 설화들이다. 설화 내용은 산의 명칭에 대한 유래나 산에 자생하는 나무, 산에 속한 신령스러운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로 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산설화를 통하여 세종 지역에 내려오는 지역민들의 민간 신앙과 삶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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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리의 뛰어난 인물이 태어나는 명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명학의 장수」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명학리에 뛰어난 인물이 태어날 것이라는 점괘가 있자 임금이 이를 막기 위하여 군사를 보내 학이 품고 있던 알을 불태웠다는 명당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충남전설집 상권』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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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과 관련하여 언어와 문자로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한 예술. 세종특별자치시의 문학은 세종 지역을 배경으로 하거나 세종 지역에서 출생·거주하는 등 연고가 있는 사람이 언어를 활용하여 남긴 작품을 의미한다. 지역의 문학은 입으로 전승될 수도 있고 문자를 통하여 지금까지 남아 있을 수도 있다. 전체를 포괄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문자화 된 작품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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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정리에서 북문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북문고개의 피」는 승려가 북문고개 근처로 시주하러 왔다가 주민들이 시주하지 않자 뜬소문을 내었고, 이로 인하여 마을이 망하였다는 지명설화이다. 현재 북문고개에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지만 집터 흔적이 발견되는 이유에 대한 유래담이기도 하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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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리에서 비룡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비룡산의 산삼」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리 인근 비룡산의 지형과 관련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옛날부터 비룡산에는 용이 승천하기 위하여 심어 놓은 산삼이 있었다는 명산 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연기실록』으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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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석곡리에서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석곡리 돌꽂이」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석곡리에 장수가 들고 다니던 돌 지팡이가 꽂힌 선돌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는 지명전설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에는 ‘석곡리 돌꽂이 유래’라는 이야기가 2편이 함께 실려 있다. 2편의 이야기는 분량의 차이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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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옛날부터 전승되어 온 서사적 구조를 지닌 이야기. 설화는 일반적으로 신화, 전설, 민담을 의미한다. 설화는 일정한 서사적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입에서 입을 거쳐 오랜 기간 구비 전승되어 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설화에서는 지역 신화를 찾아볼 수 없으나 전설과 민담이 전승되어 왔다. 특히 전설은 일정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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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먹은 음식이나 음식과 관련된 지역 특성 및 생활 풍습. 세종특별자치시는 금강이 흐르고 장남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던 곳이다. 따라서 쌀을 주식으로 생활하였으며, 금강을 오르내리는 배를 통하여 서해의 해산물을 공급받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논농사를 지은 가장 오래된 유적이 발굴된 곳이어서 지역에서의 식생활 역사는 기원전 13~12세기까지 거슬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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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에서 안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안터」 설화는 안씨들이 호탄리에 자리를 잡으려다 도깨비들로 인하여 살지 못하고 물러난 곳을 ‘안터’라고 부른다는 지명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연기실록』을 출전으로 기록하였다. 옛날에 안씨라는 사람이 살 곳을 찾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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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노송리의 약수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약사골」 설화는 고려시대 연동면 노송리에 있던 강당[서당]의 서생인 박천석이 남편을 잃은 여인을 겁탈하려 하였고, 저항하던 여인이 자결하자 이후 약수터의 물이 나오지 않게 되었다는 지명설화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최문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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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이승소가 연기현의 객사에서 지은 한시. 「연기객사(燕岐客舍)」는 말을 타고 가다 낙마하여 부상한 상황에 놓인 이승소(李承召)가 연기의 객사(客舍)에 머물며 느낀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승소의 문집인 『삼탄집(三灘集)』에 수록된 작품이다. 「연기객사」는 칠언율시(七言律詩) 형식의 한시이다. 구마다 7자로 되어 있는 8개 구로 이루어져 있다. 1·2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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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9년 정약용이 연기를 지나면서 지은 한시. 「연기도중작(燕岐途中作)」은 1779년 2월 정약용(丁若鏞)이 부친의 임지(任地)[임무를 받아 근무하는 곳]인 화순에서 고향인 소내(苕川)로 가는 도중 연기(燕岐)를 지나면서 지은 오언율시이다. 오언율시(五言律詩)의 형식으로 되어 있다. 1·2구에서는 지난겨울과 2월 날씨에 대해서, 3·4구에서는 연기의 2월의 풍경을 적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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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서거정이 연기에 묵으면서 지은 한시. 서거정(徐居正)[1420~1488]이 계룡산을 넘어 연기로 오면서 오는 길의 형세와 연기(燕岐)에 묵으면서 느낀 소회를 드러낸 오언율시이다. 「연기제시(燕岐題詩)」는 『사가시집보유(四佳詩集補遺)』 3권에 수록되어 있는 오언율시이다. 1·2구는 계룡산을 넘어 연기로 들어오는 길에 대한 내용이며, 3·4구에는 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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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의 용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룡기」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의 북쪽 넓은 평야를 용뜰이라 하는데 용뜰을 다섯 마리의 용이 서식하고 있던 곳이라 하여 오룡기라 부른다는 지명전설이다. 원래 명칭은 조선 영조[1724~1776] 후반까지 오룡정리(五龍亭里)라고 하였다는 점에서 지명유래가 오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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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에서 인근 지명의 유래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녀봉과 사장재」은 호탄리 인근의 두루봉에서 내려온 호랑이가 옥녀에게 개를 요구하였고, 호랑이가 개를 몰아 죽인 장소에 대한 지명유래담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0년 1월 15일 금남면 호탄리에 거주하는 임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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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서 원수산 형제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원수형제봉」은 연기면 원수산에 있는 형제봉이 욕심 많은 형과 아우의 다툼으로 인하여 봉우리가 생겨났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4년 조치원문화원에서 간행한 『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두 명의 형제가 살고 있었는데 욕심 많은 형이 동생의 재산을 탐내었다. 형은 동생이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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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의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착용하는 의복이나 의복 관련 풍속. 의생활은 의복의 착용이나 이와 관련된 풍속을 의미한다. 세종 지역 주민들도 일상적인 생활문화의 하나로 의복을 착용하여 왔다. 전통 측면에서 성별이나 신분 및 의례, 직업과 일의 종류 등에 따라 다양한 의복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의복과 관련된 풍습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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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에서 명당 묏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이장하고 망한 변씨네」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 살던 부자 변씨가 흉년이 든 해에 하인들을 죽였는데 살아남은 하인의 자손이 복수를 위하여 묏자리를 옮기길 권하자 묏자리를 옮겼다가 변씨 집안이 망하였다는 명당전설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의향토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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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지명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재리의 지명 유래」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의 지명이 마을에 살던 인물이나 지형 특징, 건축물 등으로 인하여 유래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이정호[남, 75세]가 구연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세종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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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서거정이 전의를 지나면서 지은 한시. 「전의제시(全義題詩)」는 전의(全義) 지역이 삼남대로의 주요 고개인 차현을 중심으로 동과 서로 나뉘고, 옛날부터 성곽이 많았음을 드러내는 서거정(徐居正)[1420~1488]의 한시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북부에 있는 전의는 삼남대로의 주요 고개인 차현(車峴)이 지나는 곳이다. 과거에는 전성(全城)이라 불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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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에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에 거주하던 주민들의 생계와 자생력을 위하여 설립한 조합. 주민생계조합은 2006년 5월부터 6월까지 주민보상대책위 임시총회에서 산하 분과 지정 및 조합 정관 승인·임원선출 등을 거쳐 7월 1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자본금 등을 논의하였다. 2006년 9월 25일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종촌2리 마을회관에서 창립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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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 주민들의 주거 형태와 주택 양상. 인간이 생활하는 공간으로서의 주거는 해당 지역의 문화적 특징을 잘 드러낸다. 즉 주거하는 공간과 주생활은 일정한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공유하기 때문에 상당히 넓은 지역을 하나의 동일한 문화권을 묶을 수 있는 지표가 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권 금강 유역의 인근 지역과 유사한 주거 형태를 매우 오랜 기간 공유하여 왔고, 농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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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지명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서사 구조를 가진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고인돌이 발견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논농사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흔적을 통해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지역 곳곳에는 사람들이 살았고, 전쟁이 있을 때는 외진 곳을 찾아 숨기도 하였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지명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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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에 있는 창고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창고 터에 자리 잡은 홍씨네 묘」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장재리에 살고 있던 남양 홍씨들이 창고가 있는 자리가 명당임을 알고 건물을 뜯어낸 뒤 묏자리로 사용하였다는 명당 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0년 1월 15일 박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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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서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람리 지명」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가 푸른 산으로 둘러 있고 쪽빛 같은 펄이 있었다는 지명전설이다. 2011년 전동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와 2012년 연기문화원에서 발간한 『연기군 터전의 뿌리를 찾아서 2』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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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서 통미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통미산」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는 통미산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승천하려다가 떨어진 용의 꼬리에 맞은 흙으로 생긴 산을 통미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전설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옛날에 수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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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서 피숫골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피숫골」은 피란 온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면서 피바다를 이루었다고 하여 붙여진 피숫골의 지명유래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최문휘의 『충남전설집』이 출전으로 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피숫골은 예전부터 피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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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대교리의 지명과 관련하여 내려오는 전설. ‘한다리 전설’은 과거 공주시에 속하여 있던 대교리 지명에 관련한 기원을 담고 있다. 조선의 장군 김종서가 단종을 보필하다 수양대군에 의하여 죽게 되자 아끼던 말이 김종서의 다리 하나를 물고 대교리 지역에 내려왔다고 한다. 말이 물고 내려온 다리로 무덤을 쓴 장소를 우리말로 ‘한다리’라 하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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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을 배경으로 한문을 활용하여 쓰여진 문학 작품. 세종특별자치시를 배경으로 하여 지어진 한문학 작품들은 근대 이전의 지역에 대한 당대 인식을 드러낸다. 세종 지역의 한문학 작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이전 명칭인 연기(燕岐)를 지나면서 느낀 주위 환경과 경치에 대한 감상을 적은 작품도 있고 독락정과 같이 지역에 있던 정자나 명소를 읊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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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에서 망골의 지명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행산리 망골」은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마을로 가는 고개를 끊자 왕동골에 살던 왕가라는 사람이 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지명전설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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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에서 방축골의 지명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행산리 방축골」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에 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던 곳이 있는데 왕씨가 망해서 떠난 후 연못이 생겼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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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의 지명 유래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탄리 지명유래」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의 지명이 자연지형과 연관되어 있다는 지명전설이다.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임형수[남, 75세]가 구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는 마을이 항아리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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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서 홍개터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홍개터골」은 홍개라는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집의 운세가 다하여 가난하게 되었고, 대궐 같은 집터만 남게 된 곳을 홍개터골이라고 불렀다는 지명전설이다.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연기군지』와 1997년에 발행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연기실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