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조치원 일대를 지나는 조천에 제방을 축조한 공사. 조치원 지역을 지나는 조천(鳥川) 제방의 축조 기원은 1427년(세종 9)으로 볼 수 있다. 당시 연기현감 허만석(許晩石)은 연기현 북쪽 15리 지점 청주 경계에 제방을 쌓았다. 세종 때 허만석이 제방을 쌓아 생긴 부지가 현재 조치원읍 평리와 상리 지역으로 비정된다. 조선 초기에 축조된 조천 제방은 다산 정약용...
조선 전기 연기현감을 지낸 문신. 조선시대 세종 때 연기현감으로 부임하여 하천 제방을 축조한 연기현 명환(名宦)[중요한 자리에 있는 벼슬아치]이다. 허만석의 본관(本貫)은 양천(陽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도좌랑공 허관(許冠)이고 할아버지는 개성윤 허교(許僑), 아버지는 허응(許應), 어머니는 김해김씨이다. 허만석은 조선 세종조에 연기현감으로 부임하였다. 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