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가람동은 강의 옛말로 강가의 시원한 이미지를 강조한 명칭이다. 가람동은 머래 마을로도 불리는데, 이는 연기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머래 마을을 활용한 것이다. 머래는 송원리에 위치했던 마을로 멀리 있는 개[浦]를 의미한다. 삼국시대는 백제의 두잉지현, 고려시대는 공주목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공주군 장기면에 편입되었다가 1973...
서신일을 시조로 하고 서치운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서신일(徐神逸)을 시조로 하는 이천서씨 문목공파(文穆公派) 후손들이 1800년대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하봉리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이천서씨는 신라 효공왕 때 아간대부(阿干大夫)를 지낸 서신일을 시조로 한다. 고려시대에 들어와 서필(徐弼)·서희(徐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