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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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세종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세종특별자치시의 전신인 충청남도 연기군을 중심으로 세종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을 각각 조선시대부터 개화기, 일제강점기, 해방이후, 대학교육, 사회교육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은 관학인 향교, 사립교육기관인 서원과 서당이 있다. 세종[구 연기] 지역에는 연기현 연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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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와 유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덕고개는 돛고개 또는 덕현이라 한다. 높고 험한 차령산맥이 지나가면서 중부 충청남도 천안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을 연결하는, 우마차가 다닐 수 있는 낮은 고개이다. 남한에서 추풍령 다음 가는 분수령이다. 덕고개나 덕현(德峴)이라는 지명은 보통 크고 중요한 곳 또는 으뜸인 곳에 ‘덕(德)’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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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장희(朴壯熙)[1895~1950]는 광복단에 참여하여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박장희는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 읍내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서 출생하여 1915년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광복단 등에 참가하여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였다. 1911년 유하현 삼원포에 설립된 신흥무관학교는 신민회에서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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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서 선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석곡의 선돌」은 청주에 살던 장사가 좋아하던 여자를 잃은 슬픔에 울며 석장(錫杖)[지팡이]을 꽂은 전설을 담은 암석설화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행한 『전의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청주에 살던 한 장사가 전의면으로 공부를 하러 다녔다고 한다. 하루는 나무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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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서 바가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쌀나오는 바가지」 이야기는 유씨가 구해 준 개구리가 쌀이 나오는 바가지를 선물하여 보은하였다는 동물 보은담, 나온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었다는 미덕담, 바가지를 물려받은 자손들이 서로 싸우다 훼손하였다는 과욕담의 세 가지 교훈이 있는 교훈설화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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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감리교의 충청남도 순회 전도 중 전의 지역 성도들의 예배와 농촌 사역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감리교의 충청남도 순회 전도로 1928년에 설립되었다. 1932년 가을 전의교회 예배당을 짓기로 계획하였지만 대지가 여의치 않아 지을 수 없었다. 1935년이 되어서야 전도인 주택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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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교회. 1932년 조치원교회 신기철, 양정석 등이 전의에서 한약방을 경영하는 방기훈의 협조로 전의면 읍내리 이마리아의 집 대청마루에서 창립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1932년 전의면 성도들의 예배와 농촌 사역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33년 초대 교역자인 이강직 전도사가 부임하였다. 1935년 조치원성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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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공주지구 소속 성당. 조치원 본당 소속의 전의공소는 1957년 전의면 동교리에서 발족되었다. 당시 공소 신자들은 별도의 공소 건물을 갖지 못하고 신자들의 가정집을 임시 공소로 삼아 신앙생활을 하였다. 동교리 이수필의 집을 비롯하여 1958년 읍내리 최인혁의 집, 1969년 읍내리 황태희의 집,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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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있는 경부선 기차역. 전의역의 역명은 전의면 지명에서 유래하였다. 전의역은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의 인적·물적 자원 수탈(收奪)[강제로 빼앗음]정책을 용이하게 추진하고, 우리나라를 대륙 진출의 발판으로 이용하기 위해 1905년 경부선철도를 개통하면서 설치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전의역은 여객과 화물 운송의 주요 기능을 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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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 조선시대 개설된 전의시장(全義市場)은 현내장으로 불려왔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전의군이 연기군에 통합되고 읍내리를 포함한 13개 리가 전의면으로 출범하면서 명칭이 전의장(全義場)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2011년 8월 5일 전통시장으로 등록하면서 명칭도 전의왕의물시장으로 바꾸었다. 『동국문헌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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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전의중학교의 교육 비전은 ‘큰 꿈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바른 전의인’이다. 교육 비전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발상과 도전으로 새로움을 창출하는 창의인, 전인적 성장을 바탕으로 진로를 개척하는 자주인, 존중과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배려인,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문화적 소양을 갖춘 교양인 육성을 교육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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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전의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추 지혜로운 학생(창의인), 배려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학생(감성인), 꿈과 끼를 키우고 문화를 즐기는 건강한 학생(재능인)’이다. 교육 비전은 ‘배움과 공감으로 성장하는 행복 전의교육’이다. 교훈은 ‘참되게 슬기롭게 씩씩하게’이다. 19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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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시대 관립 교육기관. 전의향교는 1416년에 현유(賢儒) 위패를 봉안, 배향(配享)[학덕이 있는 사람의 신주를 문묘나 사당, 서원 등에 모시는 일]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있다. 전의향교는 처음 현의 동쪽에 건립되었으나 장소가 협소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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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서 괴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조마구」는 어머니를 해친 조마구라는 괴물에게 복수하기 위하여 아들 형제가 꾀를 내어 죽이고 보물을 차지하여 행복하게 살았다는 괴물 퇴치 전설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의향토지』에 「조마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전의면 읍내리에서 채록하였다고 기록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