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의 용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룡기」는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의 북쪽 넓은 평야를 용뜰이라 하는데 용뜰을 다섯 마리의 용이 서식하고 있던 곳이라 하여 오룡기라 부른다는 지명전설이다. 원래 명칭은 조선 영조[1724~1776] 후반까지 오룡정리(五龍亭里)라고 하였다는 점에서 지명유래가 오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룡정...
세종 지역에서 지명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서사 구조를 가진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고인돌이 발견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논농사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흔적을 통해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지역 곳곳에는 사람들이 살았고, 전쟁이 있을 때는 외진 곳을 찾아 숨기도 하였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지명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