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12월 29일 조치원읍 공회당에서 신탁통치를 반대하는 단체를 조직한 사건.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미·소 군정이 38도선을 경계로 각각 남과 북에서 실시되었다. 1945년 12월 소련 모스크바에서 열린 3국[미국, 영국, 소련] 외상 회의에서 연합국의 전후 처리 문제를 논의하여 공동 위원회와 임시 정부가 최고 5년간의 신탁 통치 협정을 맺을 것에 합의하였다....
1945년 12월 30일 신탁통치에 찬성하는 연기군 좌익 세력 중심의 운동. 연합국은 카이로 회담, 얄타 회담, 포츠담 회담 등을 연쇄적으로 개최하였음에도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기 전에 유럽과 아시아 지역 전후 처리 문제에 대하여 합의를 이루지 못하였다. 결국 전후 처리 문제에 대한 합의는 1945년 12월 소련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미국, 영국, 소련 간 3국 외상회의에서 결정되었...
조선 후기 세종 지역에 거주한 문인. 이상(李翔)은 조선 후기 문인으로, 충청도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일대]에 세거하는 우봉이씨가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숙종 대 정치적으로 서인 노론계 입장을 취하다 파직과 복직을 반복하고 끝내 기사환국(己巳換局)[1689년 남인이 희빈장씨의 소생인 원자 정호 세자의 책봉 문제로 서인을 몰아내고 재집권한 일]으로 옥사...
전의초수(全義椒水)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 상대부 마을, 차령산맥의 흑성산 줄기인 월조산 아래에 자리한다. 세종은 충청도 온양과 강원도 이천(伊川)의 온천에서 풍증(風症)과 눈병 치료를 위하여 봄철마다 여러 차례 온천 요양을 하였다.[세종 15년(1433) 봄 풍증 치료차 한 달 동안 온천 요양, 세종 23년(1441) 봄 어두운 곳은 지팡이를 짚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