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와 전의면 달전리 일대에 걸쳐 있는 산. 금성산(金城山)[424.1m]은 전동면 송성리와 전의면 달전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거의 남북으로 뻗어 있는 차령산맥의 지맥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성산에 산성이 있어 금이성이라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에는 운주성 남성(南城)이라고 하고, 속칭 금성산성이라고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과 전동면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 포곡식 산성. 세종특별자치시의 동북쪽에서 서남쪽으로 차령산맥이 지나면서 거기서 갈라져 나온 지맥들이 전의면과 전동면을 남북으로 지나고 있는데 이들 차령산맥 지맥 사이에 고려산, 운주산, 금성산이 자리하고 있다. 고려산 등 산 정상부에는 산성이 축조되어 있다. 고려산에는 고려산성, 증산에는 증토산성, 운주산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에 있는 운주산성 광장에서 매년 4월에 지내는 제례행사. 백제대제의 기원은 계유년(癸酉年)[673년] 4월 15일 백제 유민들에 의하여 석불비상 8개를 조성하여 비암사(碑巖寺)[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운주산에 있는 사찰]를 짓고 시납(施納)[절에 시주로 금품 등을 바침]하여 국왕·대신과 칠세부모(七世父母)[선대 7세의 죽은 부모들]를...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속한 법정리. 송성리(松城里)는 성곡리·수회리·송티리·각곡리 등을 병합하여 ‘솔티’와 ‘성곡’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자연마을로는 무드리·각골·벌말·솔티·절터골·중말마을 등이 있다. 무드리마을은 큰 냇물이 빙 돌아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각골마을은 무드리 남동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지형이 뿔처럼 생겼다 하여 지어졌다. 벌말마을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전동면(全東面)은 전의의 동쪽에 있는 면이란 뜻이다. 과거 전동면은 전의지역으로 원삼국시대에는 마한의 54개국 중 하나였고, 백제시대에는 구지현(仇知縣)에 속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금지현(金池縣)이라 하여 대록군(大麓郡)의 영현이 되었다가 고려 때 전의현(全義縣)에 속하였다. 전동면은 조선시대인 1414년(태종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