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세종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립한 경제인이자 교육사업가. 김원근(金元根)[1886~1965]의 아버지는 김한중(金漢重)이고, 어머니는 강릉진씨(江陵陳氏)이다. 석정(錫定) 김영근(金永根)이 친동생이다. 김원근은 1894년 동학농민전쟁으로 가세가 기울자 행상을 하던 김국선(金局善)을 따라 청주로 이주하였다. 이후 문의에서 한학을 배웠다. 12세 때부터...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김재형(金在衡)[1890~1966]은 조치원읍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김재형은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궁현리 출신으로, 3·1 운동 당시 청주와 인근 지역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여 독립사상을 고취[북돋우어 일으킴]시키고 만세 시위를 일으킨 독립운동가이다. 3·1 운동 당시 탑동(塔洞) 공원 만세 사건에 참여...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일대의 옛 행정 구역. 문의현(文義縣)은 충청북도 청원군 부강면 일대가 소속되어 있던 조선시대 행정구역으로, 백제 때 일모산군(一牟山郡)이었으나 757년(신라 경덕왕 16) 연산군(燕山郡)으로 고쳐지고 고려시대인 1260년(고종 46)에 문의현으로 고쳐졌다. 그 뒤 여러 차례 변천을 거쳐 1895년(고종 32) 군으로 승...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서원지구 소속 성당. 1957년 4월 21일 청주 본당[현 수동성당]에서 분리하여 본당으로 설정되었다. 충청북도 청원군 부용면·남이면·현도면·문의면을 관할하였고, 상삼·매포·비룡·문의·문동 등지에 공소를 두었다. 1961년 5월 현재 위치의 대지를 매입하여 8월부터 성당 건립을 시작하였다. 성당 건물은 195...
1906년부터 1910년까지 등사본 형태로 편찬한 충청남도의 도지. 『충청남도읍지』는 1906~1910년에 등사본 형태로 편찬된 충청남도 도지이다. 38개의 읍진지[36개 군의 37개 읍지와 1개 진지]를 등사하여 9책에 나누어 수록하였다. 지도도 등사하여 모두 흑백이다. 제3책에 전의지도(全義地圖), 전의아사도(全義衙舍圖), 전의현읍지(全義縣邑誌), 연기현지도(燕岐縣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