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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115
한자 全義面
영어공식명칭 Jeonuimyeon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지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7년 01월 01일연표보기 -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 영당리, 신방리, 양곡리, 달전리, 다방리, 금사리 편입
변천 시기/일시 2012년 07월 01일 -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으로 개편
성격 법정면
면적 62.44㎢
가구수 3,040가구
인구 6,089명

[정의]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전의면(全義面)은 백제 때 구지현(九知縣)이라고 불렀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에 금지현(金池縣)이라 고쳐 부르다가 고려 때부터 전의(全義)라고 불렀다. 전의라 불리게 된 것은 백제시대 때 마을에 전씨(全氏)가 많이 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방리 비암사에서 발견된 석불비상에 새겨진 전씨라는 명문(銘文)과 일대의 지명을 전의·전동(全東)이라 한 것으로 알 수 있다.

[형성 및 변천]

전의면은 백제 때는 구지현라고 불렀고, 통일신라 경덕왕 때에 금지현으로 고쳐 부르다가 고려시대에는 전의현으로 불렀다. 고려 때는 청주목에 속하였다가 조선 시대인 1395년(태조 4)에 감무를 두었고 1413년(태종 13)에는 현감을 두었다. 1414년(태종 14)에는 연기현전의현이 합하여 전기현이라 하였다가 1416년(태종 16)에 각각 환원하여 다시 전의현이 되었다. 1895년(고종 32)에는 전의군이 되어 7개 면을 관할하다가 1914년 연기군에 흡수되어 군의 전의면이 되었다. 2010년 12월 27일에 공포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 7월 충청남도 연기군 전의면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으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전의면의 동부에는 운주산[460m], 작성산[331m], 금성산[430m]이 서쪽에는 국사봉[403m]이 산지 지형을 이루고 있어 대부분의 지역이 200m~300m의 구릉지로 되어 있다. 구릉지 사이를 곡교천(曲橋川)과 조천(鳥川)이 흐르면서 좁은 충적 평야를 유역에 형성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전의현의 자연지형을 “세 봉우리가 들을 에워싸고 두 물이 성을 돌아 흐른다(三峰圍野二水繞城)”라고 소개되어 있다. 전의현이 자리하였던 세종특별자치시의 북부지역 즉, 전의면·전동면 등지는 전의면 읍내리 일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산지로 되어 있다. 하천으로는 조천이 금사리에서 발원하여 전의면의 각 세류천을 합하여 미호천으로 유입되고 있다. 서부천은 고려산 남쪽에서 출원하여 서정리 읍내리를 돌아 동쪽으로 흘러 조천과 합한다. 북암천은 노곡리에서 발원하여 읍내리 북쪽을 돌아 역시 조천으로 유입된다. 다운천은 유천리에서 발원하여 서북쪽으로 흘러 천안시 덕평 쪽으로 흐르고 있다.

지질은 선캠브리아기에 해당되는 각종 변성암류와 중생대 쥬라기의 대보화강암 및 신생대 제4기 충적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전의면 일대의 반은 변성암류가 분포되어 있고, 남측의 반은 화강암류가 분포되어 있다. 전의면은 한국의 타지역과 비교할 때에 비교적 고기지층에 속하는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색이다.

[현황]

2020년 8월 기준 총 3,040가구에 6,089명이 살고 있다. 면적은 62.44㎢이다. 전의면은 세종특별자치시의 북부에 있으며, 2개 시와 7개 면이 인접하고 있다. 인접한 시는 천안시와 공주시이고, 인접한 면으로는 연서면·전동면·소정면 등이 있으며 타 시로는 성남면·의당면·정안면·광덕면이 있다.

생활권은 천안시와 관련이 깊다. 국도 제1호전의면의 동서를 가로질러 관통하고, 철도 역시 국도와 병행하여 경부선이 통과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도 제691호가 면의 남북으로 개통되면서 공주에서 전의면을 거쳐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교통의 요충지로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며 점차 발달하고 있다. 인접한 천안시를 중심으로 한 농촌지역인 전의면은 상업·교육·의료 등 각종 서비스 기능과 유기적인 관계로의 기능이 강화되며 중요한 위치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지에서는 쌀 생산이, 구릉지대에서는 조경수 묘목과 과수 재배가 활발하다. 쌀과 고추 등의 시설채소재배가 활발하며, 특산물로 개량 메주가 생산되기도 한다. 복숭아와 감, 개량 대추도 많이 재배되며, 축산업도 활발하다. 또한 전국적으로 규모가 큰 묘목단지가 있으며, 전의산업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기업체 유치에 힘쓰고 있다.

문화재로는 전의향교, 서정리 성터, 사관정, 봉대리 성터 등이 있다. 문화유적으로 비암사 극락보전, 비암사 삼층석탑, 전의향교, 충신문[서정리], 효자문[원성리, 영당리, 양곡리, 달전리] 등이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0.09.25 현행화 인구수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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