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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236
한자 洑通里
영어공식명칭 Botong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보통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정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보통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2012년 07월 01일 -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보통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보통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9㎢
가구수 485가구
인구 총 790명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보통리는 보통용수(洑通用水)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보물과 같은 냇물이 흐르고 연기리에서 오는 보(洑)가 마을을 지나가서 보통이라 불렸다. 보통리에는 잣띄, 보통이, 큰뜸, 새뜸, 윗뜸, 아래뜸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잣띄는 성산 북쪽의 기슭에 자리하며 마을에 잣나무[柏子木]가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보통이는 보통리 들이 있는 마을로 파평윤씨, 진주강씨가 많이 거주한다. 큰뜸은 마을이 크다는 의미에서, 새뜸은 집이 드문드문[새]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그리고 윗뜸과 아래뜸은 마을이 위쪽과 아래쪽에 있어서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통일 신라시대에는 연기현, 고려시대에는 청주목, 조선 전기에는 연기현, 조선 후기에는 연기군 군내면 지역이었다. 1914년에는 보통리와 월리, 봉암리 일부를 합쳐 연기군 남면 보통리(洑通里)가 되었다. 2012년 7월에는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보통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보통리로 변경되었다.

[자연환경]

보통리는 하천이 삼면을 감싸 흐르며, 대부분 낮은 산지와 평지가 분포한다. 동부는 미호천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고, 남부는 연기천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 미호천으로 유입하며, 북부는 봉암천이 서쪽에서 동쪽을 지나 미호천으로 흘러든다. 연기천미호천이 합류하는 곳에는 넓은 보통리 들이 있으며, 높이가 약간 높은 곳은 밭과 과수원 지대이다.

[현황]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북동에 있는 보통리의 면적은 1.9㎢이다. 인구는 2020년 8월 기준 485가구에 총 790명이다. 토지는 벼농사와 밭농사와 과수원으로 이용되며, 세종특별자치시가 운영하는 주말농장으로 청운농장이 있다. 식료품 제조업체로 대창농산, 농공시설로 대양 MST와 풍만제지 등 공장 지역도 곳곳에 분포하며, 군사교육 기관으로 육군 방공학교가 있다. 숲과 들은 보전관리지역, 밭과 가옥은 계획관리지역, 논은 농림지역[농업진흥구역]으로 설정되었다. 교통은 연기리와 연결되는 리도 연보선, 연흥선이 있다.

보통리에는 예전에 큰 장터가 있었는데, 새우젓이 가장 잘 팔리고 항상 새우젓이 쌓여 있어서 젓막이라고 하였다. 당시 새우젓은 금강 수운을 활용하여 장터에서 판매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동진원(東津院)을 두어 여행객의 숙박을 담당했고, 동진나루임진왜란 때 영규대사가 진(陣)을 쳤던 곳으로 1970년대까지 배가 다녔다. 마을 뒷산의 석인봉에는 동진나루를 통해 과거 보러 가던 선비들이 보통리 지역에 머물면서 시를 새겨 놓은 바위가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0.10.07 현행화 인구는 2020년 8월 기준 485가구에 총 79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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