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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김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548
한자 延安金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임선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입향지 김개신 입향지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 지도보기
성씨 시조 김섬한
입향 시조 김개신

[정의]

김섬한을 시조로 하고 김개신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개설]

세종특별자치시의 연안김씨는 김개신이 광해군 때 사화를 피해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에 입향한 것으로 추정되며, 송성리에 후손들이 살고 있다.

[연원]

연안김씨(延安金氏) 시조는 고려 명종 때 사문박사(四門博士)를 지낸 김섬한(金暹漢)이다. 신라 김알지의 후예인 두 왕자가 왕에게 직간하다가 형은 북빈경(北濱京)[강릉], 아우는 시염성(鼓鹽城)[연안]으로 유배되었는데 아우의 후손이 바로 김섬한이라고 한다.

[입향 경위]

연안김씨의 세종특별자치시 입향조는 김개신으로, 부원군파이다. 김개신은 조선 광해군 때 사화를 피하여 낙향하면서 시종 한 명을 데리고 송성3리의 작은 산막실에 집을 짓고 살다가 터를 잡게 되었다고 전한다.

전동면에서 연안김씨가 터를 잡고 산 곳은 송성3리가 유일하다. 현재도 연안김씨가 살았다고 전해지는 작은 산막실에서는 밭을 갈다가 기와장이 나오는 일도 있다고 한다.

주민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송성3리에 제일 먼저 터를 잡은 성씨는 연안김씨이고 예안이씨, 거창신씨, 강릉김씨가 차례로 들어와 터를 잡았다고 한다.

[현황]

2019년 현재 마을에는 연안김씨 3가구가 살고 있다. 연안김씨매봉재에 선조의 묘를 썼는데 현재도 통훈대부와 가선대부를 지낸 윗대 산소 6기가 보존되어 있다.

다만 매봉재는 매의 형국을 띠는 산이기 때문에 매가 날아가 묘를 쓰기에 적절하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현재는 매봉재에 묘를 쓰지 않고 있다고 한다.

연안김씨는 매년 10월 보름에 매봉재에서 시향(時享)[음력 10월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을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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