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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전리 산신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1216
한자 達田里山神祭
영어공식명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of Daljeonri
이칭/별칭 부거실 산신제,달전리 부거실 산신제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달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달전리 산신제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달전리 예전 마을회관지도보기
성격 동제|산신제
의례 시기/일시 매년 음력 10월 1일 자정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달전리 부거실 주민들이 금성산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달전리 부거실 사람들은 마을 안녕과 주민 발복을 기원하며 금성산 산신에게 제사를 지낸다. 매년 음력 10월 1일 시행되는 달전리 부거실 산신제는 마을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참여하는 공동체의례이다.

[연원 및 변천]

산신제의 연원은 정확히 알지 못한다. 현재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자이다. 마을 뒷산 산제당에 올라가 제사 지내는 일이 버거워져 예전의 마을회관에서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달전리 부거실 산제당은 마을 근처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다. 금성산 자락에는 흙벽돌로 지은 건물이 하나 있다. 산제당은 제물을 준비하거나 제구를 보관하는 데 쓰였다. 산신제는 산제당 건물 옆의 평지에서 지내었다. 별도의 신체는 없다.

현재는 마을 주미들의 고령화로 인하여 금성산에 올라 제사를 지내는 것이 어려워져서 옛 마을회관에서 산신제를 지낸다.

[절차]

제관은 당주[공양주] 1인과 축관 2인이다. 제관으로 선정되면 파리나 물고기도 잡지 않을 정도로 조심한다. 특히 제사 지내기 3일 전부터 문 밖 출입을 자제하며 근신생활을 한다.

제사 비용은 마을의 공기금과 주민들로부터 일정액을 거두어 사용한다. 공양주는 제사 비용으로 제수를 마련한다. 제물은 1되 3홉의 쌀로 지은 백설기, 메[밥], 돼지머리, 돼지 간, 돼지 콩팥, 대추, 밤, 곶감, 제주이다. 제주는 담가서 사용하였지만 근래엔 막걸리나 소주를 구입하여 쓴다.

제사일 하루 전날 아침에 공동샘을 푸고 깨끗하게 청소한다. 샘물은 제수를 준비하는 데에만 사용한다. 제관 일행은 밤 10시경에 제물을 짊어지고 산제당에 올라간다. 떡과 메는 현장에서 불을 피워 준비한다. 제물이 준비되고 자시가 되면 분향-헌주-고축-소지올림-음복의 순으로 제사를 지낸다. 제사를 지내고 마을로 돌아오면 오전 2시경이 된다.

근래에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가 되면서 예전 마을회관에서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절차는 산제당에서와 같다.

[현황]

주민들이 고령화로 참여자가 예전 같지 못하지만 여전히 전통 방식에 의하여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다만 산제당에서 지내던 제사를 예전 마을회관에 지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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