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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곡리 달미 산신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1228
한자 文谷里-山神祭
영어공식명칭 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of Mungokri Dalmi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문곡리 달미 산신제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 노고봉지도보기
성격 동제|산신제
의례 시기/일시 음력 정월 14일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 달미 주민들이 노고봉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 달미 마을은 노고봉 아래에 위치한다. 달미 마을 사람들은 예부터 노고봉 산신에게 안과태평과 질병퇴치를 기원하며 제사를 지내었다. 제사는 매년 음력 10월 보름에 지내다가 20여 년 전부터 음력 1월 14일 저녁으로 일자를 옮겨 지내고 있다.

제의 비용은 동답의 수익금으로 충당한다. 제물은 백설기 한 시루, 쇠고기산적, 돼지머리, 북어, 삼색실과, 제주 등이다. 백설기는 3되 3홉의 쌀로 빚는다.

[연원 및 변천]

문곡리 달미 산신제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제의라고 하나 입증할 만한 문서가 전하지 않는다. 다만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에도 제사가 지속되었다고 하는 주민들의 증언을 들을 수 있다.

1990년대까지 음력 10월 보름에 제사를 지내었으나 20여 년 전부터 정월 열나흩날 저녁에 제사가 시행되고 있다. 달미 마을 주민들은 산신제를 마친 뒤에 수살제를 지낸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신제당은 문곡리 달미 마을 주산인 노고봉 산 중턱에 위치한다. 산 중턱의 너른 자연 암반 위에 제물을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낸다. 별도의 신체는 없다.

같은 날 산신제 후에 지내는 수살제는 마을로 진입하는 길목의 선돌 앞에서 지낸다. 선돌은 모두 8기가 있다. 수살제의 신체이다.

[절차]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 달미 마을 주민들은 정초에 부정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제관을 선정한다. 논의를 통하여 제관 2인, 유사 2인, 보조자 2인을 뽑는다. 각 2인을 선정하는 것은 산신제와 수살제를 지내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정된 제관은 비린 음식이나 누린 음식을 먹지 않고, 제사 일주일 전부터 목욕을 한다. 만일 마을에 상사나 출산이 있는 경우 제사를 연기하고 다시 길을 정하여 지낸다. 바로 길일이 정하여 지지 않을 경우 10월 보름에 제사를 지낸다.

제의 당일 저녁 무렵에 제관 일행이 제물과 제구를 짊어지고 산제당에 오른다. 제당에 도착하여 주변을 정비하고 제물을 진설한 뒤 분향강신-초헌-고축-아헌-종헌-소지올림 순으로 제사를 지낸다. 소지올림은 산신소지·마을소지·제관 일행소지·주민소지를 올린다. 주민소지의 경우 대주의 성명을 거명하며 일일이 축원을 하여 준다.

이후 음복하고 제물을 거두어 마을로 돌아온다. 마을에서는 수살제를 담당하는 제관 일행이 마을 입구를 돌며 수살제를 지낸다.

[현황]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문곡리 달미 산신제는 처음 유래한 시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지속되고 있다.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몇 안 되는 세종 지역의 마을 제의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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