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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숫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1322
영어공식명칭 Pisutgol
이칭/별칭 피수동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기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88년 12월 31일 - 『연기군지』 808~809면 수록
성격 지명설화
주요 등장 인물 박도령|일본군|중[염탐꾼]
모티프 유형 외세 침략|복수담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서 피숫골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피숫골」은 피란 온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면서 피바다를 이루었다고 하여 붙여진 피숫골의 지명유래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기군지』에는 최문휘의 『충남전설집』이 출전으로 되어 있다.

[내용]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피숫골은 예전부터 피란지로 알려진 곳이었다.

임진왜란 당시에도 인근의 백성들이 피숫골로 피란하였지만 정탐꾼인 중이 왜군에게 알려주어 많은 백성이 죽었다.

피숫골에서 부모를 잃고 간신히 살아난 박도령은 인근의 목천 지역으로 가서 사람들을 모은 이후 중을 쫓아갔고, 왜군의 진영에 있던 중을 죽였다.

이후에도 박도령은 전쟁터를 다니면서 정탐꾼인 중을 십여 명 잡아 나무에 거꾸로 매달았다고 한다.

피숫골은 피란 온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면서 피바다를 이루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피수동이라 불리기도 한다.

[모티프 분석]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이전에 왜군의 염탐꾼인 중이 각 지역을 조사하였다는 모티프와 왜군이 잔인하게 조선 백성을 살해하였다는 외세 침략 모티프, 관련된 지역의 지명에 대한 지명유래담이 혼재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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