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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1434
한자 白樹文學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성봉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5년 10월 09일연표보기 - 백수문학동인회 발족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69년 10월 - 1회 학생백일장 개최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6년 03월 28일연표보기 - 제1호 동인지 『백수문학』 발간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6년 5월 28일~11월 24일 - 계간지 전환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연 4회 발간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7년 04월 28일 - 봄호[78집] 계간지 전환 후 1호 발간
최초 설립지 백수문학 동인회 -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
주소 변경 이력 백수문학회 -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 침산리 166-18
주소 변경 이력 백수문학사 - 충청남도 연기군 석곡리 218-1
주소 변경 이력 백수문학사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새내로 143[교리 11-1] 계룡아파트 1동 406호지도보기
현 소재지 백수문학회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충현로 28[죽림리 254-2] 대산빌딩 402-1호지도보기
성격 문예지|문학회
설립자 강금종, 동우근, 박린, 백용운, 서영석, 유대식, 홍순태, 홍재헌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죽림리에 있는 문학 단체.

[개설]

백수문학’은 1955년 10월 9일 조치원에서 동인회를 창립하고 1956년 3월 28일 창간호 발행 후 반 연간 정기 간행물 변경을 거쳐 계간지로 발전한 문학회 겸 정기간행 종합 문예지이다.

[설립 목적]

세종특별자치시의 문학 부흥에 이바지하고,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지원하여 후대 문인을 양성하며, 회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화목을 꾀하여 문학 저변(底邊)[한 분야의 밑바탕을 이루는 부분] 확대를 함께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서영석, 백용운, 강금종, 박린, 동우근, 홍순태, 홍재헌, 유대식이 1955년 10월 9일 한글날 조치원 역전에 있는 ‘승리 다방’에서 첫 모임을 갖고 백수문학동인회를 결성하였다. 초대 회장에는 강금종이 추대되었다. 문학회 명칭은 동우근이 제안한 ‘백수’로 채택되었다. ‘백수’는 ‘깨끗이 자라는 나무’를 뜻하며, 세종 지역에 복숭아가 많은데 잎이 피기도 전에 꽃이 만개하여 무릉도원을 이루고 잎이 피기 전 나무의 빛이 하얀색을 띠어서 지역의 상징으로도 적합하다는 이유로 채택되었다.

1956년 3월 28일 첫 동인지[창간호]를 발간하고 8월 1일 2집, 1957년 7월 1일 2집, 1958년 5월 1일 4집을 발간하였다. 4집 발간을 기점으로 회장제를 폐지하고 주간제로 전환한 뒤 1960년 10월 1일 5집, 1962년 12월 1일 6집, 1963년 7월 1일 7집, 1964년 8월 1일 8집을 발간하였다. 1968년 10월 3일에는 예술제, 1969년 10월에는 ‘학생 문예 작품 백일장’을 개최하였다. 1970년 4월 25일에는 9집이 발간되었으며, 1970년 7월에는 ‘학생 문예 작품 현상 모집’을 하였다. 1971년 5월 25일에는 10집을 발간하고, 1971년 6월 백수문학 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동인지 발간과 백일장 및 예술제를 개최·주관하였다.

1972년 7월 19일에는 백수문학 동인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문인협회 조치원 지부를 창립하였다. 이후 1972년 12월 11집, 1975년 11월 12집, 1977년 2월 13집, 1980년 8월 14집, 1981년 11월 15집을 발간하였다. 1982년 4월 25일 백수 도화 예술제를 개최하고, 10월에 16집을 발간하였다. 1985년 9월 20일에는 창설 30주년 기념 특집호 『백수문학』 19호를 발간하였다.

1988년 ‘반 연간 정기 간행물’로 등록하며 동인지 시대를 접었다. 2004년 백수문학 여름호를 발간한 후 세종특별자치시로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계간지화’를 목표에 하여 연 4회 발간하고, 2017년 4월 28일 계간지로 전환한 첫 호를 발간하였다. 2019년 현재 봄 86집을 발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종합 문예지 『백수문학』은 연 4회 발행되고 있다.

[현황]

1969년 10월 ‘제1회 학생백일장’ 개최 후 춘계 도원 문화제와 추계 종합 예술제를 개최하는 동안 ‘주부백일장’, ‘전국 한시백일장’ 등으로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세종특별자치시로 행정구역이 개편된 이후 모든 행사의 주체가 세종시 문화재단이 선임하는 외부 단체로 변경되었다.

현재 계간지 발간 이외에 ‘학생백일장’만이 불규칙하게 개최되고 있으며, 문학회는 외부에서 개최되는 행사의 후원 단체로, 회원들은 관련 행사의 심사와 진행 등에 참여하고 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로 행정구역이 개편된 후 전국 각지에서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주한 문인들의 문학회 참여가 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백수문학’은 세종 문학의 본류이자 역사라 할 수 있다. 『백수문학』은 모든 장르의 작품이 모인 ‘종합 문예지’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인지는 ‘단일 장르’의 문예지로 출발하였다가 역사의 흐름 속에 폐간되어 사라졌다. 발간비 확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어려운 현실 여건에서도 조치원이라는 지방 소도시에서 동인지로 출발한 『백수문학』이 반 연간 정기 간행물로 발전한 후, 현재까지 계간지로 발행되고 있는 것은 한국 문단사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다.

그동안 ‘백수문학’에는 김동리, 구상, 정을병, 이문구, 이호철, 황금찬 등 많은 문인이 거쳐 가거나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성봉수 등 지역의 많은 문인이 ‘백수문학’을 통하여 등단해서 중앙문단으로 진출하였다.

또한 『백수문학』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표 문예지로서 문화 교두보(橋頭堡)[중요 거점] 역활을 충실히 하고 있다.

[참고문헌]
  • 『연기군지』(연기군지편찬위원회, 1988)
  • 인터뷰 및 구술(백용운 창설 동인, 남, 2005)
  • 인터뷰(김제영 원로 동인, 여, 2016. 11)
  • 인터뷰(박문규 원로 동인, 남, 2016. 11)
  • 인터뷰(유영목 창설 동인, 남, 201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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