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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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吳命喆妻朔寧崔氏旌閭 |
영어음역 | Omyeongcheol Cheo Sangnyeongchoessi Jeongnyeo |
영어의미역 | Memorial Gate for Lady Choe, O Myeongcheol's Wif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남산리 산 105-5[흥룡길 9]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주명준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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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정려각|맞배집 |
건립시기/일시 | 1737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남산리 산 105-5[흥룡길 9] |
소유자 | 함양오씨 종중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남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오명철(吳命喆) 처 삭녕최씨(朔寧崔氏)의 정려.
[개설]
오명철(吳命喆)의 처 삭녕최씨(朔寧崔氏)는 덕행이 정숙하였다. 회임하여 만삭일 때 남편이 죽자 자진하려 하였으나 시부모가 만류하여 한 달이 지나 해산하고 곡기를 끊은 지 8일 만에 세상을 떠나니 예조에서 정려의 명을 내렸다.
[위치]
고창군 아산면에서 무장면으로 가는 지방도 15호선을 따라가면 왼쪽에 남산리 흥룡마을이 나타난다. 마을 뒤에는 숲과 들이 펼쳐져 있는데, 마을회관에서 대나무 숲을 지나면 오명철 처 삭녕최씨 정려가 있다. 함양오씨 정려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지금은 폐교된 석곡초등학교 건물이 있다.
[변천]
1737년(영조 13)에 정려가 내렸다. 오명철 처 삭녕최씨 정려는 1749년(영조 25) 3월 17일에 아산면 죽산에 기둥을 세우고 3월 24일에 상량하였다. 19세기 말에 함양오씨가 용흥으로 이사 온 후 1964년 정려각을 죽산에서 현재의 곳으로 이건하였다.
[형태]
흙담장이 둘려 있는 대지에 낮은 자연석 기단을 만들어 그 위에 복사발형 주초를 놓았고, 두리기둥을 세워 상부는 도리와 결구하였다. 창방과 도리 사이에는 화반을 끼우고 익공양식의 공포로 장식하였다. 정면 1칸, 측면 1칸이며 겹처마에 맞배지붕이다. 현판에 ‘열녀 학생 오명철처 유인 삭녕최씨지문(烈女學生吳命哲妻孺人朔寧崔氏之門)’이라 쓰여 있다.
[현황]
보존이 좋은 편이다. 한식기와를 입힌 지붕의 일부가 파손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작은 정려각이지만 건물의 모양이 단아하여 문화재로서 보존의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