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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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宋相彦 |
이칭/별칭 | 여진(汝眞),운호(雲湖)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덕진 |
[정의]
조선 시대 화순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신평(新平). 자(字)는 여진(汝眞)이고, 호(號)는 운호(雲湖). 사헌부(司憲府) 집의(執義)를 지낸 송자은(宋自殷)의 후손이다.
[활동 사항]
송상언(宋相彦)[?~?]은 어버이를 섬김에 지극한 효도로써 하고, 부모님께서 병에 드시니 수십 년 동안 약 시중을 한결같이 하였다. 병이 매우 심해져서 하늘에 기원하니 천신(天神)이 감응하였다. 부모님의 상(喪)을 당하여 묘 옆에 움막을 짓고 지내는데 풀이 마르고 눈이 사라지는 일이 생겼다.
성품이 아름답고 은혜를 베풀 줄 알아서 곳간을 열어 쌀을 내어 놓고 두루 구휼하였다. 곡식이 다하니 논밭을 팔아 구휼하였다. 사람들이 천거하여 조세나 그 밖의 국가적인 부담을 면제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