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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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丁致業 |
이칭/별칭 | 경천(敬天),백인당(百忍堂)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덕진 |
[정의]
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효자.
[개설]
1728년(영조 4) 이인좌의 난[무신난(戊申亂)]에 의병을 일으켰고, 고종 무신(戊申)년에 충효가 지극하여 동몽 교관을 증하였다.
[가계]
본관이 창원(昌原), 자(字)는 경천(敬天), 호(號)는 백인당(百忍堂). 판결사(判決事) 정인례(丁仁禮)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정수규(丁壽奎)이다.
[활동 사항]
정치업(丁致業)[?~?]은 아버지가 병이 들어 여름에 배를 원하니 잠을 잘 때 신인(神人)이 나타나 배 3개를 주고 홀연히 사라졌다. 어머니가 병이 들어 겨울에 살아있는 은어가 약제로 필요하였는데 소리를 내어 부르짖으며 우니 8마리가 생겼다. 부모의 상을 당할 때 차려 놓을 음식이 없었는데 범이 메추라기를 물어오고, 도깨비가 고기를 잡아오는 신묘한 일이 비일비재하였다.
이인좌의 난에 의병을 일으키고 달려가 구원한 후 은거하여 바른 일을 행하며 살았다.
[상훈과 추모]
고종 때 충효가 남다름으로 동몽 교관을 증직하였다. 문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