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 세종 지역에 거주한 문인. 이상(李翔)은 조선 후기 문인으로, 충청도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일대]에 세거하는 우봉이씨가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숙종 대 정치적으로 서인 노론계 입장을 취하다 파직과 복직을 반복하고 끝내 기사환국(己巳換局)[1689년 남인이 희빈장씨의 소생인 원자 정호 세자의 책봉 문제로 서인을 몰아내고 재집권한 일]으로 옥사...
-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음력 정월 보름에 마을 입구에 세워진 돌탑에서 마을에 침입하는 잡귀·잡신·액운을 막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돌탑은 마을 어귀에 막돌을 원뿔대 모양으로 쌓아 만든다. 대개 할아버지탑, 할머니탑이라고 하여 2개를 쌓는데 서로 일정한 거리에서 마주 보도록 한다. 돌탑을 쌓는 까닭은 마을 바깥으로부터 침입할지 모르는 나쁜 액운이나 잡귀를 막아내기 위하여이...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속한 법정리. 태산리는 장군면의 북부에 있으며, 용암리·용현리·송학리와 맞닿아 있는 마을이다. 행정구역이 개편되기 전의 상태리(上台里)와 관불산(觀佛山)에서 ‘태(台)’와 ‘산(山)’을 따와 태산(台山)리로 명명하였다. 태산리는 백제시대 때 웅천, 신라시대 때 웅주에 각각 속하였다. 고려시대 때는 공주목에 포함된 지역이었다....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태산리 사우말 주민들이 용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태산리 사우말 주민들은 매년 정월 보름날 오전 10시에 용왕제를 지낸다. 용왕제는 태산리 사우말 마을의 오랜 전통 의식으로,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2017년의 경우 20여 명의 주민들이 제의에 참여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태산리 사우말의 용왕제는...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태산리 사우말 주민들이 용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태산리 사우말 주민들은 매년 정월 보름날 오전 10시에 용왕제를 지낸다. 용왕제는 태산리 사우말 마을의 오랜 전통 의식으로,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2017년의 경우 20여 명의 주민들이 제의에 참여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태산리 사우말의 용왕제는...
-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에서 세종특별자치시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을 잇는 국가지원 지방 도로. 지방도 제96호는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안흥항을 기점으로 세종특별자치시를 지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중부고속도로 오창 나들목을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이다. 노선명은 태안~청원선이다. 세종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에서 부강면...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대정리를 연결하는 고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대정리를 이어 주는 691번지방도로가 지나는 고개이다. 전의면 쪽에 있는 고개를 태우고개,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쪽에 있는 고개를 태호고개라 한다. 태우마을의 이름은 사육신의 하나인 박팽년의 부친 박중림(朴仲林), 백...
-
조선 후기 충청오현 중의 한 명으로 세종 지역에 묘를 쓴 문신. 이유태(李惟泰)[1607~1684]의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태지(泰之), 호는 초려(草廬)이다. 신독재 김집(金集)의 천거(薦擧)[어떤 일을 맡아 할 수 있는 사람을 그 자리에 쓰도록 소개하거나 추천함]로 1634년(인조 12) 희릉참봉(禧陵參奉)이 되었다. 이어 건원릉참봉(健元陵參奉) 대군...
-
고려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문신. 이혼(李混)[1252~1312]의 자는 거화(去華)·일우(一宇)·태초(太初), 호는 몽암(蒙菴)이다. 본관은 전의(全義)인데 뒤에 예안백(禮安伯)에 봉해짐으로써 분파하여 예안이씨 시조가 되었다. 할아버지는 보승별장(保勝別將)을 지낸 이순(李順)이고, 아버지는 응양군대장군(鷹揚軍大將軍)을 지낸 이천(李仟)이다. 어머니는 문하시랑평장사(門...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대정리를 연결하는 고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대정리를 이어 주는 691번지방도로가 지나는 고개이다. 전의면 쪽에 있는 고개를 태우고개, 충청남도 천안시 성남면 쪽에 있는 고개를 태호고개라 한다. 태우마을의 이름은 사육신의 하나인 박팽년의 부친 박중림(朴仲林), 백...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 테뫼산성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테뫼(퇴뫼)마을의 부강중학교 서쪽 야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62.8m 낮은 구릉의 능선을 이용하여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테뫼산성 동쪽에 있는 부강중학교가 들어서면서 원 지형이 많이 훼손되어 성벽의 일부가 유실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북동쪽으로도 상수도 사업소가 들...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에 있는 백제시대 산성. 테뫼산성은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리 테뫼(퇴뫼)마을의 부강중학교 서쪽 야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62.8m 낮은 구릉의 능선을 이용하여 축조된 테뫼식 산성이다. 테뫼산성 동쪽에 있는 부강중학교가 들어서면서 원 지형이 많이 훼손되어 성벽의 일부가 유실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북동쪽으로도 상수도 사업소가 들...
-
세종 지역에서 고유한 체계를 갖추고 사용되는 지역어. 세종특별자치시는 옛 충청남도의 연기군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충청남도 공주시의 장기면과 충청북도 청원군의 부용면 일부를 수용하면서 인위적으로 형성된 지역이다. 동쪽으로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쪽으로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쪽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쪽으로는 충청남도 천안시 및 아산시와 접하게 된다. 이러한 지리적 특...
-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에서 활동한 금강대도의 창시자. 이승여(李承如)[1874~1934]는 세종 지역에서 신종교 금강대도를 창시한 종교인이다. 이승여의 본관(本貫)은 한산(韓山)으로, 고려 후기 유학자 목은(牧隱) 이색(李穡)의 18세손이다. 1874년 5월 19일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 포항리에서 태어나서 자랐다. 1906년 종교적 체험을 통해 대도(大道)[큰...
-
세종 지역에서 육상의 지각을 덮고 있는 기반암 풍화 물질에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이루어진 물질. 우리나라의 토양을 구성하는 암석의 종류를 보면 신생대 제3기에 속하는 암석은 미고결의 사암, 형암, 역암으로 분포 면적이 매우 작다. 잔적층을 모재로 한 토양은 비교적 세립질이고 토심이 얕으며 토양 단면은 약간 담색을 나타내고 있다. 운적층을 모재로 한 토양은 다양한 입...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봉산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鳥致院邑)에 있는 법정리로, 과수의 중심지이자 집산지이다. 오봉산(五峰山)[262m]의 이름을 따서 봉산리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 오봉산은 조치원읍의 진산으로, 전동면·연서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풍수설에 의하면 오행[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에 해당하는 오행연주형(五行連珠形)...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에 있는 장애인 종합 복지 센터. 세종특별자치시 종촌종합복지센터 내 5개 시설 중 하나이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기초서비스 지원, 일상서비스 지원, 건강서비스 지원, 자립서비스 지원, 여가서비스 지원 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자비의 빛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의 치유·자립·...
-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산등성이의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에 있는 낮은 통로. 고개는 대체로 산등성이를 넘는 곳을 말하며, 재[岾]·영(嶺)·마루·현(峴)·치(峙)·안부(鞍部)·티·항(項)이라고도 한다.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못한 옛날에 산으로 막힌 이웃 지역을 오가는 데 고개를 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리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차령산맥의 주맥과 지맥이 통과하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