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활동하였던 유학자이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의 병산사에 봉안된 인물. 성기운(成璣運)[1877~1956]은 일제강점기 활동하였던 유학자로 한말의 유학자 간재(艮齋) 전우(田愚)[1841~1922]의 문인으로서 학문과 덕행이 뛰어났다. 1917년 5월 24일 호적령(戶籍令)에 반대하여 호적을 거부하다 네 차례에 걸쳐 구속과 석방을 반복하였다. 1928년에는...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에서 상업으로 기반을 닦은 경제인이자 교육사업가. 아버지는 김한중(金漢重)이고 어머니는 강릉진씨(江陵陳氏)이다. 청암(淸巖) 김원근(金元根)이 친형이다. 경상북도 경주에서 출생한 김영근(金永根)[1888~1976]은 동학농민군 봉기가 일어난 1894년 가세가 기울어 만 6세의 나이에 행상 김국선을 따라 청주로 이주하여 살았다. 이후 10세에 군산·이리...
일제강점기 세종 지역에서 사업 기반을 확립한 경제인이자 교육사업가. 김원근(金元根)[1886~1965]의 아버지는 김한중(金漢重)이고, 어머니는 강릉진씨(江陵陳氏)이다. 석정(錫定) 김영근(金永根)이 친동생이다. 김원근은 1894년 동학농민전쟁으로 가세가 기울자 행상을 하던 김국선(金局善)을 따라 청주로 이주하였다. 이후 문의에서 한학을 배웠다. 12세 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