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 마을에서 정월 보름날 나무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 마을마다 둥구나무[크고 오래된 정자 나무]가 있다. 한여름에 그늘을 드리워서 쉼터 역할도 하지만 대개는 몇 백년 동안 마을을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마을 사정을 잘 알 뿐만 아니라 영험이 있어 마을사람들이 소원하는 것을 들어준다고 생각하여 정월보름날 이곳에서 목신제를 지낸다. 세...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에서 매년 정월에 마을 내 느티나무에 지내는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 1구(제일말) 입구의 느티나무에서 매년 음력 정월에 길일을 택해 목신제를 모신다. 예전에는 미곡리 마을에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있었다. 아름드리 나무에서 목신제를 지내왔는데 1970년 대에 땅 소유주가 느티나무를 베어 버렸다. 나무가 없으니 목신제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 잿말에서 매년 음력 정월에 마을 앞 느티나무에서 지내는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의 잿말 안쪽 언덕 위에 있는 둥구나무에 매년 정월 지내는 목신제가 있다. 둥구나무가 있는 언덕을 ‘통메’라고 부르는데 둥구나무제를 지내게 된 동기가 있다. 옛날 송성리 마을에 임자 없는 묘가 하나 있었는데 새마을 사업으로 마을 안쪽에 꽃밭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송학리 몸티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향나무에 지내는 마을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송학1리의 자연마을인 몸티를 중심으로 창말과 유계리 종고개 주민들이 음력 정월 보름날 마을의 안과태평·풍년을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동틀 무렵에 기고사를 지내고 오전 중에 수령 400년의 향나무에도 고사를 지낸다. 정확한 유래는 전하지 않는다. 향...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리 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마을 평안을 기원하기 위하여 나무에 지내는 마을제사.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1리 마을에서는 수령 210년 정도 된 느티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지낸다. 주민들은 마을 평안과 화합을 기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1리에서는 예전부터 샴제[샘제]를 지내었다. 영곡1리가 1반과 2반으로 분리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리 한양말에서 매년 음력 정월 초승에 마을의 평안과 주민들의 단합을 기원하며 은행나무에 지내는 마을제사.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곡2리 한양말에서 음력 정월 초승에 택일하여 은행나무에 제사를 지낸다. 은행나무는 평산신씨 중시조인 신준미가 낙향하면서 심었다고 전하여지며, 동네 가운데를 흐르는 내를 사이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다. 목신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 및 안녕을 위하여 나무에 지내는 제사. 영대리 목신제의 유래와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마을 주민들은 왕버드나무와 느티나무 고목의 수령을 고려하여 수백 년 넘게 내려 왔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목신제를 올리는 고목은 영대2리 마을회관 바로 앞에 있는 우려울 왕버...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치리 안골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오전에 느티나무 고목에 지내는 마을 제사.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흘에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위하여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치리 안골 마을에서 마을의 수호신인 느티나무에 지내는 목신제이다. 신목인 느티나무는 수령 550년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조선 말엽에 벼락을 맞아 나뭇가지가 잘린 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와촌리 기와말 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왕버드나무 고목에 개인이 지내는 제사. 매년 정월 열나흗날 밤에 마을의 안녕과 수해를 막기 위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와촌리 기와말 마을에서 마을 입구 삼거리에 있는 버드나무 고목에 지내는 마을 제사로 지내오다가 현재는 개인 치성으로 전승되고 있다. 1950년대 현재 치성을 올리는 성○○의 증조할아버지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와촌리 번암터 마을에서 매년 정월 열나흗날에 느티나무 고목에 지내는 마을제사. 와촌리 번암터 목신제는 흥덕장씨 집성촌인 번암터 마을에서 마을 수호신으로 여기는 수령 480년의 느티나무 고목에 매년 정월 열나흗날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이다. 번암터 느티나무는 풍흉을 점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다. 나뭇잎이 선...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엿새날에 마을 느티나무 고목에 지내는 마을 제사. 용암리 둥구나무제는 매년 음력 정월 열엿새날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느티나무에 지내는 목신제이다. 목신제를 지내고 난 후 줄다리기의 일종인 용암강다리기를 한다. 마을의 평안을 위하여 용암강다리기와 함께 치러지는 정월 세시풍속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용암리 띠울마을에서 해마다 정월 열나흗날 느티나무 고목에 지내는 마을 제사.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 용암2리 띠울마을에서 수령 550년의 느티나무 고목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제사로,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 신목인 느티나무는 세종특별자치시 보호수 1982-3호로 지정되어 있다. 띠울 둥구나무제의 연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운당리 당너머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 평안을 기원하며 느티나무에 지내는 마을공동 제사.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운당리 당너머에서 매년 음력정월 열나흗날에 마을 가운데 있는 둥구나무[느티나무]에서 목신제를 지낸다. 마을에서는 목신제를 수살제라고도 부른다. 예전에는 남자들이 목신제를 유교식으로 지냈으나 6·25전쟁 이후부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