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 있는 변응정을 기리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세운 사당. 변응정 사당은 임진왜란 당시 금산 전투에서 전사한 충신 변응정(邊應井)[1557~1592]의 행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변응정은 1585년(선조 18) 무과에 응시하여 급제한 후 월송진 만호와 선전관을 지냈다. 해남현감으로 있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관내의...
조선시대 세종 지역의 정치와 사상 흐름을 주도한 대표적인 사족(士族)[문벌이 좋은 집안]으로, 호서 지역의 사족 활동에 연계된 가문과 인물을 말한다. 조선시대는 양반사족의 향촌 지배력이 강한 시대였다. 충청우도의 연기와 전의 지역은 토착성씨 및 사족가문의 활동이 주목되는 곳이었다. 세종 지역은 호서사족 활동의 중심지 공주·회덕과 인접한 지역으로, 사족들이 처향(妻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