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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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김연(金璉)[1712~1790]은 연기현 청라리 나발터[羅發垈]에 살면서 촌속(村俗)[시골의 풍속]에 익숙하고 예의(禮義)가 뚜렷하여 평판이 좋았다. 홀로 계신 아버지의 중병에 모든 약이 효과가 없어 위급한 지경에 이르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아버지께 드려 목숨을 구하였다. 그러나 아버지가 2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돌아가시자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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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 합호서원에 소장되어 있던 고려시대 주자학자 안향의 영정. 고려시대 문신 안향(安珦)[1243~1306]의 초상화로,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에 위치한 합호서원(合湖書院)에 위패와 함께 모셔져 있었다. 초상은 현재 충청남도 역사문화연구원에서 소장 중이다. 안향은 고려시대 명신이자 학자이다. 호는 매헌(晦軒), 시호는 문성(文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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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잠을 시조로 하고 조존외, 조계원, 조원희를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시조 조잠(趙岑)은 고려 때 양주호장(楊州戶長)을 지내고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에 추증(追贈)[종2품 이상 벼슬아치의 죽은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에게 벼슬을 주던 일]되었다. 조잠의 증손대에 이르러 조계생(趙啓生)을 파조로 하는 정평공파(靖平公派), 조유중(趙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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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잠을 시조로 하고 조존외, 조계원, 조원희를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시조 조잠(趙岑)은 고려 때 양주호장(楊州戶長)을 지내고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에 추증(追贈)[종2품 이상 벼슬아치의 죽은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에게 벼슬을 주던 일]되었다. 조잠의 증손대에 이르러 조계생(趙啓生)을 파조로 하는 정평공파(靖平公派), 조유중(趙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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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총후를 시조로 하고 진한번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여양진씨는 집의공파(執義公派) 진한번(陳漢藩)[1526~1572]이 1500년대에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인 옛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에 입향한 이래 480여 년 동안 세거하며 집성촌을 이룬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적인 성씨이다. 여양진씨는 진총후(陳寵厚)를 시조로 한다. 고려 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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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합강리에 있는 조선시대 사설 교육기관. 합호서원은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1243~1306]의 후손인 순흥안씨들이 1716년(숙종 42) 안향의 영정을 봉안하고 친필을 보관하기 위하여 후손인 안경신(安景信)·안경정(安景精) 등이 세운 영당으로, 안향 영정을 봉안하고 봄·가을에 제향을 지내 왔다. 연동면 합강리에 세거한 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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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숭겸을 시조로 하고 신준미를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평산신씨는 사간공파 신준미가 1519년 현량과에 급제하였으나 기묘사화가 발발하자 공주로 낙향하여 금남면 영곡리에 거주하였고 이후 후손들이 세거하게 되었다. 평산신씨(平山申氏)의 시조 신숭겸(申崇謙)의 본래 이름은 삼능산(三能山)이며 전라도 곡성(谷城) 출신이다.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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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청라리에 있는 김연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려. 김연(金璉)[1712~1790]은 본관이 강릉이며, 자는 성기(聖器)이다.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청라리 지역인 충청도 연기군 서면 청라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익려(金益礪)는 무과에 급제하였고, 어머니는 배계도(裵繼度)의 딸인 남해배씨(南海裵氏)이다. 김연의 부인은 승의랑(承義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