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총후를 시조로 하고 진한번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여양진씨는 집의공파(執義公派) 진한번(陳漢藩)[1526~1572]이 1500년대에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인 옛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에 입향한 이래 480여 년 동안 세거하며 집성촌을 이룬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적인 성씨이다. 여양진씨는 진총후(陳寵厚)를 시조로 한다. 고려 예종...
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학자. 진시책(陳時策)[1831~1906]은 경서(經書)와 사기(史記)에 능통하고 역학(易學)에 특히 통달한 인물로, 개항기 고종에 의하여 ‘거사(居士)’라 호칭된 학자이다. 진시책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반곡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本貫)은 여양(驪陽), 호는 위정(葳汀)이다. 진시책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재주가 뛰어났...
조선 전기 세종 지역의 여양진씨 세거에 영향을 미친 문신. 진식(陳寔)[1519~1568]의 자는 낙이(樂而)로 평소 성격이 강직하고 기개가 높았던 인물이다. 권신 김안로(金安老)가 여양진씨 문중의 진우(陳宇)와 진식 형제에게 이언적 등을 축출하는 옥사 사건에 대하여 협조를 요청하였으나 협조를 거부하기도 하였다. 이로 인하여 진우는 궁정 뜰에서 김안로 일파에게 참살(斬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