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인근 금강에 접해 있는 낮은 구릉에 축조된 삼국시대 산성. 산성으로 보는 견해도 있지만 평지와 가까운 나지막한 구릉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산성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어 그냥 토성으로 부르기도 한다. 주민들의 전언에 의하면 백제에 대항하기 위하여 신라에서 토성을 쌓아 ‘신라 성’이라는 뜻에서 나성(羅城)이라 불리었다고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2004년 10월 21일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축소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2005년 3월 2일 국회를 통과한 이후 첫 마을 조성 사업이 세종특별자치시 개발의 시초를 열게 되었다. 2007년 12월 행정 부처 이전에 대한 반대와 같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하였을 때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