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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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속한 법정리. 마을의 지형(地形)이 풍수지리적으로 보아 용(龍)이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形局)과 닮아 지명을 기룡(起龍)이라고 하였다. 기룡리에는 막은골, 동막골, 은골, 자룡, 정골, 신림, 시묫골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막은골[망골]마을은 기룡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옛날에 서울로 향하는 큰길이 있었는데 도둑이 많아 길을 막아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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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 창녕성씨 집성촌의 공동체 생활문화 조직. 금남면 달전리는 창녕성씨들의 집성촌으로, 시제(時祭)[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와 함께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애향계와 상여계인 연반계가 유지되고 있다. 달전리의 창녕성씨들은 매년 음력 10월 8일 제각(祭閣)[무덤 근처에 제사를 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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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달전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로 관할구역에는 원달전, 닭재, 성동, 망골, 안산, 욧골 등이 있다. 달전리는 조선시대 많은 풍류객(風流客)이 쉬어갔던 곳으로 산막(山幕)이 많았다고 한다. 마을 앞산이 반달같이 생겼다 하여 ‘달밭’ 또는 ‘월전(月田)’이라 하였다. 달전리의 마을이 12개 마을로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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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세거한 남양홍씨 남양군파 집성촌.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신대1리에 입향하여 300 여년간 뿌리른 내린 남양홍씨(南陽洪氏)는 홍주(洪澍)를 파조로 하는 남양군파(南陽君派)로, 입향조는 홍순손(洪順孫)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의 신대리와 이웃한 성제리에는 남양홍씨 남양군파가 세거하고 있다. 예로부터 연기 지역은 ‘천홍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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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지명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서사 구조를 가진 이야기.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고인돌이 발견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논농사 흔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흔적을 통해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하였음을 알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지역 곳곳에는 사람들이 살았고, 전쟁이 있을 때는 외진 곳을 찾아 숨기도 하였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지명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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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속한 법정리. 부강면 북쪽에 있으며 행산1리와 행산2리로 나뉜다. 행산리에는 행산마을·망골마을·갈골마을·벌말마을 등이 있다. 행산마을은 행산1리 지역으로 벌말 남쪽에 있다. 살구나무가 많은 마을이라는 뜻이다. 망골마을은 행산1리 지역으로, 행산 동쪽에 있다. 망골의 유래는 다양하나 그중 지형이 막혀 있는 골짜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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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행산리에서 망골의 지명에 대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행산리 망골」은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마을로 가는 고개를 끊자 왕동골에 살던 왕가라는 사람이 망하였다는 데서 유래한 지명전설이다. 2015년 부강면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부강면지』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세종특별자치시 부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