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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017
한자 天主敎
영어공식명칭 Catholicism
이칭/별칭 가톨릭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오남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2년 - 장기공소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4년 - 노송공소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5년 2월 - 조치원 성당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57년 4월 21일 - 세종 부강성당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80년 4월 - 전의성당 전의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4년 8월 29일 - 세종성당에서 세종성프란치스코성당로 명칭 변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5년 1월 9일 - 세종도원성당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5년 12월 - 세종성요한성당 설립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6년 12월 - 세종성바오로성당 설립

[정의]

세종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

[세종 지역 천주교의 전래]

세종 지역에 천주교가 전래된 것은 1866년 병인대교난을 피하여 강만이라는 사람이 아미산이 있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사곡리에 숨어 들어와 살 때부터로 볼 수 있다. 강내면 사곡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노송리와 이웃 마을로 아미산의 북쪽과 남쪽으로 인접하여 있었다.

강만은 대원군 실각 후 전교를 시작하였고, 경학에서 실학으로 학문적 변화를 꾀하던 노송리의 김동면과 배영호 등에게 전파되었다. 김동면과 배영호는 천주학을 공부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기에 이르게 된다. 당시 성리학의 한계를 실학을 통하여 넘어서고자 하는 학자들이 서양의 신학문을 접하면서 천주교에 입교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김동면과 배영호는 강만과 교류하면서 정보를 교환하고 천주교에 심취하게 되었다.

김동면의 경우 공주의 신부를 찾아가 교리를 깊게 익히고 신부를 도우며 복사 생활과 성당 일을 맡아 보기도 하였다. 배영호는 노송리 공소(公所)[천주교 교회의 단위]의 회장을 맡아 주변 사람들을 입교시키고 신앙생활을 도왔다.

1886년 한불조약이 체결되면서 천주교 탄압이 해제되자 김동면과 배영호는 영세를 받고 본격적인 신자 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 노송리 공소를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꾸준히 이어 오게 되었다.

배영호가 초대 공소 회장을 맡았다. 1887년부터 1954년 공소 발족 전까지 김동면의 집을 임시 공소로 사용하였다.

세종 지역에 천주교 본당이 설립된 것은 1955년 조치원읍 정동에 조치원성당이 생기면서부터이다.

전의면에서는 1953년부터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예배를 보았다. 1957년에 전의공소가 설치되었고, 1980년에 본당으로 승격되였다.

노송공소, 금남공소, 봉암공소 등을 중심으로 꾸준하게 신앙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세종 지역 천주교의 활동]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신도심 지역에 인구가 급속도로 유입되었고 천주교 신자 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하였다.

기존의 조치원성당과 전의성당 외에 세종도원성당, 세종성바오로성당, 세종성요한성당, 세종성프란치스코성당, 부강성당 등이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구역 안으로 편입되거나 신축되었다.

조치원성당, 전의성당, 세종도원성당, 세종성바오로성당, 세종성요한성당, 세종성프란치스코성당은 천주교 대전교구 공주지구 소속 성당이고, 부강성당은 천주교 청주교구 서원지구 소속 성당이다.

세종성프란치스코성당은 2014년 1월 금남공소에서 세종성당으로 승격되어 5월에 성전 기공식을 가졌다. 2014년 8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전가톨릭대학교를 가는 길에 성당을 지나며 축복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종성프란치스코성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세종성바오로성당세종성요한성당은 2015년 8월 세종성프란치스코성당에서 분리되었다. 연서면에 있는 세종도원성당은 2015년 조치원성당에서 분리되었다.

부강성당의 경우 부강면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서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되면서 성당도 함께 편입된 경우이다. 하지만 다른 성당들과 달리 청주교구에 속하여 있다.

천주교 대전교구청이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새 청사를 짓고 2020년 이전을 앞두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충청권 천주교의 중심지로 새로운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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