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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410
한자 世宗市蓮花寺戊寅銘佛碑像-臺座
영어공식명칭 Buddhist Votive Stele and Pedestal with Inscription of "Muin Year" in Yeonwhasa Temple, Sejong City
이칭/별칭 세종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분야 역사/전통 시대,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연화사길 28-1[월하리 1047]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이용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678년(문무왕 18)연표보기 - 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제작
출토|발굴 시기/일시 1961년연표보기 -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인근 사찰인 생천사지에서 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발견
문화재 지정 일시 1978년 12월 07일연표보기 - 연기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보물 제649호로 지정
현 소장처 연화사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연화사길 28-1[월하리 1047]지도보기
출토|발견지 연기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 - 충청남도 연기군 서면
성격 불상
재질
크기(높이) 52.4㎝
소유자 연화사
관리자 연화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제649호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월하리 연화사에 봉안된 통일신라시대 불비상.

[개설]

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는 칠존불비상과 함께 발견되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모두 생천사지(生千寺址)라는 곳에서 가져온 것이라 한다. 생천사지는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 기축명아미타불비상, 미륵보살 반가사유비상이 출토된 비암사와 산 하나를 두고 2㎞ 떨어진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생천사지에서 다수의 와편(瓦片)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은 세로로 긴 비석 형태의 납석 사방에 각각 오존과 삼존을 조각하였으며, 연화대좌를 갖추고 있다. 이와 유사한 양식의 불비상은 인근 지역인 비암사 삼층석탑에서 발견된 계유명삼존천불비상(癸酉銘三尊千佛碑像)[국보 제108호], 기축명아미타불비상(己丑銘阿彌陀佛碑像)[보물 제367호], 미륵보살 반가사유비상(彌勒菩薩半跏思惟碑像)[보물 제368호]으로 비교가 된다.

[형태]

무인명불비상은 방형 불비상 형태이나 정면의 폭이 좁고, 측면은 상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마름모꼴 형태를 취하고 있다. 개석(蓋石), 신석(身石), 대석(臺石)이 모두 별석으로 조성되었다. 현재 개석은 유실되었다. 앙련(仰蓮)[단청에서 연꽃이 위로 향한 것처럼 그린 모양 또는 연꽃이 위로 향한 것 같은 무늬]과 복련을 두른 대좌를 갖추고 있으나 신석과 크기가 맞지 않고 결구공이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원래 제짝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정면에는 중앙에 본존불인 아미타불이 통견의 가사를 입고 시무외인(施無畏印)[불보살이 다섯 손가락을 가지런히 펴고 손바닥을 밖으로 하여 어깨 높이까지 올린 손 모양]과 여원인(與願印)[부처가 중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준다고 하는 의미의 손 모양]을 결하고 있으며, 좌우에 나한상과 보살상을 2구씩 배치한 오존불을 새겼다. 주존불인 아미타불은 방형의 대좌 위에 대의를 늘어뜨린 상현좌를 하고 있는 가운데 결가부좌를 하였으며, 상체가 강조되어 있다.

배면에는 오른쪽 다리를 왼쪽 무릎 위에 올려 반가좌하고 방형의 대좌 위에 앉아 있는 사유상이 있다. 사유상은 연지(蓮池) 위에 새겨져 있으며, 오른손을 우측 뺨에 대고 왼손을 오른쪽 발목에 얹고 있다. 양 옆에는 손향로를 들고 있는 보살상이 표현되어 있다. 이처럼 공양하는 보살을 협시로 하는 반가상은 미륵보살일 가능성이 짙다. 측면 상단에는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불좌상이 선정인(神定印)[부처가 수행할 때 선정에 들었음을 상징하는 손 모양]을 취하고 있으며, 그 밑으로 명문이 새겨져 있다.

명문을 살펴보면 ‘戊寅年七月七日....一切衆生敬造阿彌陀彌...’라 하고 있어 무인년을 백제가 멸망한 후인 678년(문무왕 18)으로 비정하고 있다.

[특징]

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는 생천사지에서 옮겨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멀지 않은 비암사 삼층석탑에서 발견된 불비상 3점과 더불어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지역인 전 연기군 서면 일대 불비상 연구 중심이 되고 있다. 또한 만약 새겨진 도상이 아미타오존과 미륵보살삼존이라면 우리나라에서 극락정토를 표현한 가장 오래된 작례로 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세종시 연화사 무인명불비상 및 대좌비암사에서 출토된 국보 제106호인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과 유사한 조각 기법을 보이고 있어 명문에 새겨진 무인년인 백제가 멸망한 직후인 678년(문무왕 18)에 조성된 것으로 비정하고 있다. 또 서방정토에 대한 새로운 표현 시도로 아미타불과 미륵불이 동시에 예경의 대상으로 새겨져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연구를 통해 규명할 점이 많은 불비상이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