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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리 느티나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1402
한자 新村里-
영어공식명칭 Sinchonri Sawleaf Zelkova
이칭/별칭 「새말」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신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94년 - 「신촌리 느티나무」 전설 임영수 수집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7년 - 「신촌리 느티나무」 『금남면향토지』 수록
관련 지명 화사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신촌리 지도보기
성격 거목설화
주요 등장 인물 느티나무
모티프 유형 길흉화복|거목신앙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신촌리에서 느티나무의 생육 상태에 따라 마을의 풍년과 흉년을 점쳤다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신촌리 느티나무」는 조선 시대 화사(花寺)라는 절터 자리에 있는 느티나무의 생육 상태에 따라 풍년과 흉년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는 거목 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1997년 금남향토지발간위원회에서 발간한 『금남면향토지』에 수록되어 있다. 1994년 임영수가 수집하였다.

[내용]

신촌리는 옛 충청남도 공주군 양야리면 신촌리와 화사리가 합쳐진 지명으로, 신촌리 마을 뒤에는 꽃 절인 화사가 있었다.

화사 절터에는 느티나무가 무성하게 자랐으며, 마을 사람들은 여러 방향으로 뻗은 느티나무를 보고 마을의 길흉을 점쳤다.

나뭇잎이 싱싱하게 잘 자라면 풍년, 나뭇잎이 시들시들하면 흉년이 온다고 믿은 것이다.

[모티프 분석]

「신촌리 느티나무」의 주요 모티브는 ‘느티나무’와 ‘마을의 풍흉’이다.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가 심하던 과거에는 자연물과 민간신앙을 통하여 앞을 내다보는 실마리를 찾게 된다.

그래서 절터에 자란 신촌리 느티나무 같은 우람한 거목이나 어떤 이미지를 주는 바위, 석탑 등의 미세한 조짐에 주목하고 길흉화복을 점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촌리 느티나무는 단순한 자연물이 아닌, 마을의 길흉화복을 비는 거목신앙의 대상으로 승격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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