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에 있는 자연 휴양림.

[건립경위]

문성자연휴양림은 도시 사람들에게는 산림 속에서 휴양과 삼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여기에 더하여 산림 생태계의 보전과 관리를 강화하고, 숲에 대한 교육과 연구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산림 문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충주시에서 자주봉[483m] 우리재 밑에 조성한 자연 생태 숲이다.

[변천]

2004년 8월 문성자연휴양림 지구 지정을 받았다. 2006년 2월 휴양림 기본 계획 승인을 받았다. 2006년 12월 문성자연휴양림 조성 계획 승인을 받았다. 2006년 12월 문성자연휴양림의 토목·전기·통신 등의 공사를 시작하였다. 2007년 3월 건축 공사를 시작하였으며, 2007년 5월 주변 조경로 작업을 완료하였다. 2008년 6월 문성자연휴양림의 공사 대부분이 완료되어, 2008년 9월 개장하였다.

[구성]

문성자연휴양림은 부지 면적 560,000㎡의 휴양림으로 숲속의 집 51㎡(8인 기준) 3동, 숲속의 집 43㎡(6인 기준) 2동, 산동네 나무집(43㎡ 2실, 51㎡ 2실), 산동네 열매집(43㎡ 2실, 51㎡ 2실), 단체 숙소 96㎡(20명 기준) 2동 등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3개의 등산 코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맨발 숲 길·임산물 체험장·야외무대·야영장·음수대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중부내륙고속국도 북충주IC에서 나와 장호원 방향으로 약 3㎞를 직진한 후 노은면에서 남쪽으로 다시 3㎞ 정도를 가면 자주봉[483m] 아래에 자리 잡은 문성자연휴양림에 도착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수룡폭포와 보련산의 보련사지, 명성황후 유허지, 국망봉, 앙성온천 등이 있다.

문성자연휴양림은 현재 충주시 산림녹지과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목재문화체험관과 봄·여름·가을·겨울 주제의 생태 숲 조성 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고도원의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깊은 산속 옹달샘’ 명상 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적인 산림 문화 체험 휴양 센터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