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해동연서회 소속 충주시 지부.

[설립목적]

해동(海東) 서성인 김생(金生)을 숭모하여 향토 서예문화를 선도하고,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를 통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연구 활동을 목적으로 1981년 설립되었다.

[변천]

해동연서회 충주지부는 1981년 9월 15일 충주시 성서동 55-10번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1983년 3월에는 충주시 문화동 648-20번지, 11월에는 충주시 성서동 70-9번지 국민은행 충주지점 앞으로 이전하였다. 1992년 3월에는 충주시 성서동 380번지[예성로 149]로 옮겼고, 2004년 11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활동사항]

해동연서회 충주지부는 정기회원전 27회, 한·중·일 국제서예교류전 5회, 규연회전 3회, 학생서예전 3회, 경묵회전 6회, 한글사랑전 6회 등 다양한 전시회로 회원들의 서력 향상에 점진하였다. 또한 탁본실습 24회, 한문번역사업 12건, 한문 강좌, 초청강연회 5회 등으로 교양 강좌에도 힘쓰고 있다.

[현황]

해동연서회 충주지부는 100여 명의 회원이 학술 활동은 물론, 탁본 실습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서예대전, 충북미술대전, 대한민국서예고시대전, 김생전국서예대전 등 전국의 각종 공모전과 휘호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동안 초대작가 22명, 특선작가 30여 명을 배출하였다.

[의의와 평가]

해동연서회 충주지부의 28년 역사는 이 단체가 향토 서예문화의 일익을 담당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특히 쇠퇴하는 한문 교육의 부흥을 위하여 해동고전연구소의 한문 번역 사업, 한문 서당으로서의 기능을 한층 더 진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