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에 위치한 동물이 있는 수목원.

[개설]

베어트리파크는 100여 마리의 반달곰, 불곰과 1,000여 종, 40만여 점의 꽃과 나무를 관람할 수 있는 곰 테마파크이다.

[건립 경위]

베어트리파크는 설립자가 평상시 가지고 있던 인생의 가장 큰 가치인 씨 뿌리고 가꾸는 일을 통해 평생동안 일군 공간을 일반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목적에서 건립되었다.

[변천]

1963년 경기도 의왕시에 ‘송파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하였다가 1991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이후 설립자의 개인 정원을 2009년 5월 11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게 되었다. 2010년 베어트리파크를 수목원으로 등록하였다.

[구성]

베어트리파크는 오색연못, 베어트리정원, 애완동물원, 곰동산, 동물 포토존, 반달곰동산, 야생화동산, 전망대, 잔디광장, 곰조각공원, 송파정, 열대식물원, 장미원, 하계(夏季)정원, 송파원, 분재원, 만경비원, 향나무동산, 송백원, 자혜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레스토랑, 기념품샵, 숲 체험장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있다.

[현황]

3월에서 11월은 오전 9시부터 일몰시까지, 12월에서 2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또는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10,000원이고, 소인은 8,000원이다. 대인 20인 이상은 9,000원, 소인 20인 이상은 7,000원이다.

관람 시 주의 사항은 일회용 휴지보다는 손수건을 사용하고, 관람로를 따라 이용하고, 흡연 금지, 동물들에게 지정된 먹이 이외에 다른 음식을 주지 않고, 예민한 동물들을 위해 우리를 두드리거나 구두 굽 소리 등을 조심해야 한다.

계절마다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결혼식 장소로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