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감성리에 있는 백로 서식지. 금남 백로 서식지는 500여 년 전인 조선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의 개체수가 많을 때는 5,000마리 이상이 도래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병호의 의견에 따르면, 문헌 기록상의 도래 기록은 1930년대부터 날아오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백로는 황새목 백로과에 속하는 조류를 통칭하는 것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금천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이다. 금천1리에는 황산[쇠내]·원금천, 금천2리에는 학봉·중방·청절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금천리의 옛 이름은 소내다. 소가 누워 있는 형국의 명당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그러다 일제강점기 때 지금의 금천2리에서 금을 캤다고 하여 ‘소내’가 ‘쇠내’ 또는 ‘금천(金川...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조선 초기 태종에 의한 태자(太子)의 난(亂) 때 신천강씨인 신덕왕후 강씨(康氏)의 일족이 화를 입게 되어 발산리로 피란하여 숨어 살았는데, 그 후 송시열(宋時烈) 등 많은 학자들의 탄원에 의하여 관원(官員)의 등용(登用)이 허락되었다. 그때 영조조(英祖朝)의 후손인 강씨부자(康氏父子)가 거듭 대과(大科)[과거(科擧)의 문과와 무과를...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강리에서 발원하여 금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용수천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의 중부 및 남부를 곡류하여 금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금강의 제1 지류이다. ‘용수(龍水)’는 계룡산(鷄龍山)을 닮은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용수천이 계룡산에서 발원하여 금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이다. 용수천 주변의 지질은 반상편마상화강암과 중생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축산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이다. 자연마을 느실, 궝말, 안봉천 등이 있다. 축산리는 수리산 밑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는 독수리 취(鷲)자를 써서 ‘취산’이라 하다가 일제강점기부터 소 축자를 써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국지명총람』에서는 축산리[취산, 축산]에 대해 뒤에 수리산이 있어 한자로 옮겨...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천리 일대에 있는 산. 학봉(鶴峰)[130m]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학봉마을의 동쪽에 있는 산이다. 산의 형태가 마치 학이 날아가는 형태라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마을 이름도 산 이름과 똑같이 학봉이라고 한다. 학봉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경기편마암 복합체에 속하는 흑운모편마암과 호상편마암으로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