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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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세종 지역 출신의 양세 열부. 밀양손씨와 창녕성씨는 안동김씨 집안으로 출가한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이다. 밀양손씨는 혼례를 올린 지 4개월 만에 남편 김기철(金基喆)과 사별하였으나 유복자[태어나기 전에 아버지를 여읜 자식] 김성흠을 낳아 잘 양육하였다. 창녕성씨도 출가한 지 2년 만에 김성흠이 죽자 외아들 김광묵을 잘 길렀으므로 시어머니 밀양손씨와 더불어 양세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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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김백열(金百悅)[1816~1868]의 본관은 안동이고, 김희중(金熙仲)의 둘째 아들이다. 김백열은 어려서부터 효성이 깊었으며, 말을 배울 때부터 윤리 도덕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다고 한다. 김백열 나이 5세에 아버지가 병에 걸리자 아침저녁으로 정성을 다하여 간병하던 중 하루는 꿈에 신선이 나타나 곶감이 아버지의 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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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의 효자. 김사준(金師俊)[1439~1520]의 본관은 안동, 자는 명숙(明叔), 호는 사암(思庵)이다. 예조참의 김구년(金龜年)의 둘째 아들이다. 김사준의 아버지 김구년은 1455년 단종 폐위, 사육신 처형, 집현전 폐지 사건을 보고 난 뒤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전의면 양곡리로 돌아와 은거(隱居)[세상을 피해 숨어서 삶]하였다.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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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김익정(金益精)[?~1436]의 자는 문비(文斐), 호는 운암(雲庵)이다. 경기도 개성군 송도면에서 태어난 김익정은 1396년(태조 5) 식년문과에 장원 급제한 뒤 삼사의 요직을 역임하였다. 태종의 의중을 잘 알아 세종의 치세를 준비하였다. 성종조에 좌리공신(佐理功臣)으로 복창군(福昌君)에 봉하여졌다. 김익정은 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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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무신. 김제정(金濟鼎)[1578~1627]은 조선시대 무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첨중(僉中)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곡리에서 태어났으며, 1605년(선조 38) 무과에 급제하였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 당시 강홍립(姜弘立)[1560~1627]과 김경서(金景瑞)[1564~1624]가 싸우지 않고 적에게 투항하자 김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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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열녀. 남양홍씨(南陽洪氏)[?~1736]는 안동 사람 김환(金瓛)에게 출가하였으나 남편이 이름 모를 병으로 위독하게 되자 자신의 정성이 부족하다 여기고 자결하였다. 그러나 남편의 병은 차도가 있어 회복하였는데 주변에서 남양홍씨의 정성에 신령이 감동한 것이라며 칭송한 열녀이다. 김환 처 남양홍씨의 아버지는 홍처한(洪處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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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세종 지역으로 낙향하여 은거한 고려 후기 문신. 김휴(金休)[1350~?]의 자는 연부(鍊夫), 호는 학당(學堂)이다.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김방경(金方慶)[1212~1300]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고려시대에 공조전서를 지낸 김성목(金成牧)이다. 김휴는 정몽주의 문하생이며, 공민왕 때 검교근시(檢校近侍)를 지냈다. 이후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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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의 정좌산 전투에서 활약한 무신. 1291년 5월 2일 연기현 정좌산에 주둔한 몽골의 반란군 합단적(合丹賊) 무리를 기습 공격하여 궤멸 상태로 몰아넣었으며 이후 죽전으로 도망간 잔적을 추격, 소탕한 공신이다. 김흔(金忻)[1251~1309]은 고려조 충렬공(忠烈公) 김방경(金方慶)의 둘째 아들이다. 본관(本貫)은 안동(安東)이다. 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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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은 2014년 9월 15일 운영을 시작하였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회원사 중 충남고속, 코리아와이드경북을 제외한 모든 고속버스 회사가 운행된다. 2018년 11월 7일부로 코리아와이드경북이 세종특별자치시 기점 노선과 경유 노선 모두 KD운송그룹에 넘기면서 터미널을 떠났다. 서부산[사상] 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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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강다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정월 보름날 행하고 있는 마을 전통 민속놀이이다. 본래 강다리는 충청도의 연기군과 공주 지역에서 행하던 민속놀이였다. 지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용암리만이 맥을 이어 오는 민속행사이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400여 년 동안 진행하여 왔다고 한다. 강다리기는 조리지희, 시구지희, 혈하의, 견구, 발하, 줄다리기 등 지역이나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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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강다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에서 정월 보름날 행하고 있는 마을 전통 민속놀이이다. 본래 강다리는 충청도의 연기군과 공주 지역에서 행하던 민속놀이였다. 지금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용암리만이 맥을 이어 오는 민속행사이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400여 년 동안 진행하여 왔다고 한다. 강다리기는 조리지희, 시구지희, 혈하의, 견구, 발하, 줄다리기 등 지역이나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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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은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권은(權訔)을 입향조로 하는 안동권씨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와 청송리 등을 중심으로 번성하여 지금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는 전동 지역의 대표 성씨이자 유력 성씨이다. 안동권씨의 시조는 권행이지만 원래 이름은 김행(金幸)이며, 신라의 왕성(王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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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은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권행(權幸)을 시조로 하고 권은(權訔)을 입향조로 하는 안동권씨는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와 청송리 등을 중심으로 번성하여 지금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는 전동 지역의 대표 성씨이자 유력 성씨이다. 안동권씨의 시조는 권행이지만 원래 이름은 김행(金幸)이며, 신라의 왕성(王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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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팔급을 도시조로 하고 임견미를 시조로 하며 임승번과 임승렬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평택임씨는 임승번, 임승렬 형제가 전라도 옥구를 떠나 연서면 기룡리와 연기면 연기리에 입향하였다. 평택임씨(平澤林氏)는 840~900년경 정치적 화를 피해 당(唐)나라에서 신라로 건너온 여덟 명의 한림학사 중 한 명인 임팔급(林八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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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곡리에서 김사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랑이와 동거한 김사준」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양곡리에 있는 쌍효자문 정려비와 관련한 효자설화이다. 1997년 전의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의향토지』에 「호랑이와 동거한 김사준」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전의면 양곡리에 있는 정려문과 관련되어 있으며, 『대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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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 있는 김백열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세운 정려. 효자 김백열 정려는 김백열(金百悅)[1816~1868]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김백열은 본관이 안동, 자는 여행(汝行)이다. 김방경의 현손이며, 고려 후기 공양왕 대에 삼사(三司) 우사(右使)를 지내고 이성계를 적극적으로 도와 개국 1등 공신으로 태종 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