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달전리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에 있는 성삼문을 기리기 위해 개항기에 세운 사당. 문절사(文節祠)는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사육신의 한 사람인 매죽헌(梅竹軒) 성삼문(成三問)[1418~1456]을 제향하기 위하여 지어진 사당이다. 공식 명칭은 매죽헌사우(梅竹軒祠宇)이다. 성삼문의 정려인 문절사가 금남면 달전리에 세워진 때는 1903년으로, 사실 달전리는...
-
조선시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에 세거한 창녕성씨 회곡공파 집성촌. 금남면 달전리에 세거하는 창녕성씨 회곡공파는 회곡공 성석용(成石瑢)[?~1403]을 파조로 하며, 성석용의 손자 성희(成熺)[?~1464]가 입향조이다. 금남면 달전리 전체 100가구 중 50가구가 창녕성씨이다. 금남면 달전리의 창녕성씨는 성석용을 파조로 하는 회곡공...
-
세종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무렵 농기에 제사를 지낼 때 사용하는 음식. 깃고사 상음식은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과 금남면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새벽에 농기(農旗)를 유사(有司)의 집 또는 마을 공동 우물, 마을회관 앞에 세우고 지내는 제사를 지낼 때 마련하는 음식이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과 함께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이다. 깃고사 상음...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 창녕성씨 집성촌의 공동체 생활문화 조직. 금남면 달전리는 창녕성씨들의 집성촌으로, 시제(時祭)[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와 함께 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운영하는 애향계와 상여계인 연반계가 유지되고 있다. 달전리의 창녕성씨들은 매년 음력 10월 8일 제각(祭閣)[무덤 근처에 제사를 지내는...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달전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로 관할구역에는 원달전, 닭재, 성동, 망골, 안산, 욧골 등이 있다. 달전리는 조선시대 많은 풍류객(風流客)이 쉬어갔던 곳으로 산막(山幕)이 많았다고 한다. 마을 앞산이 반달같이 생겼다 하여 ‘달밭’ 또는 ‘월전(月田)’이라 하였다. 달전리의 마을이 12개 마을로 형성...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에 있는 성기운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 병산사는 금남면 달전리 출신의 일제강점기 항일의사 성기운(成璣運)[1877~1956]의 영정(影幀)[제사나 장례를 지낼 때 위패 대신 쓰는, 사람의 얼굴을 그린 족자]을 봉안(奉安)[신주(神主)나 화상(畫像)을 받들어 모심]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1972년 성기운의 학문과 정신을...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에 있는 성기운의 영정을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 병산사는 금남면 달전리 출신의 일제강점기 항일의사 성기운(成璣運)[1877~1956]의 영정(影幀)[제사나 장례를 지낼 때 위패 대신 쓰는, 사람의 얼굴을 그린 족자]을 봉안(奉安)[신주(神主)나 화상(畫像)을 받들어 모심]하기 위하여 세운 사당이다. 1972년 성기운의 학문과 정신을...
-
조선 전기 세종 지역에 정착한 창녕성씨 입향조이자 단종복위운동에 참여한 문신. 성희(成熺)[?~1464]는 창녕성씨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달전리에 창녕성씨가 자리 잡게 된 계기를 마련한 인물이다. 5촌 조카 성삼문이 세조에게 처형된 후 일족이 모두 죽임을 당하는 과정에서 성희도 혹독한 고문을 당하였고 김해로 유배되었다가 풀려나 달전리에 터를 잡았다. 성희의...
-
세종 지역에서 인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세종 지역의 인물설화는 주인공과 관련된 자연물 또는 유적·유물 등이 남아 있거나 주인공의 능력 또는 행적 등과 관련한 영웅담이 구전되어 오는 것이 특징이다. 세종 지역의 인물설화로는 전의 지역에서 전의이씨 시조인 ‘이도(李棹)’와 관련한 설화와 금남면 달전리에서 성삼문의 당숙인 ‘성희’와 관련한...
-
세종 지역에서 같은 성씨가 오랜 기간 한 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는 마을. 집성촌은 혈연관계가 있는 동성 집단이 이룬 마을로서 하나의 성씨가 특정 마을의 주도권을 가지고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이다. 집성촌은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에 형성되어 500~600년의 전통을 지닌 마을들과 임진왜란 이후 조선 후기에 이거 정착하여 300~400년의 전통을 지닌 마을들로 이루어져...
-
성인보를 시조로 하고 성희, 성중의, 성한취를 각각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창녕성씨는 금남면 달전리에 회곡공파 성희가 15세기 중엽, 연서면 와촌리에 동고동파 성중의가 15세기 후반, 연동면 내판리에 상곡공파 성한취가 18세기 중엽에 각각 입향하여 세거해 오고 있다. 창녕성씨(昌寧成氏)는 고려시대 호장(戶長)을 지낸...
-
세종 지역에 거주하는 창녕성씨가 1년 중 행하는 가족 의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창녕성씨가 세거하는 곳은 금남면 달전리와 연서면 와촌리이다. 창녕성씨는 달전리와 와촌리 마을에서 수백 년 동안 살아 오면서 가정 신앙을 지키고 있다. 주로 시어머니에서 며느리로 전승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창녕성씨 가정에서 최고의 가신(家神)으로 성주를 모신다...
-
조선시대 세종 지역의 정치와 사상 흐름을 주도한 대표적인 사족(士族)[문벌이 좋은 집안]으로, 호서 지역의 사족 활동에 연계된 가문과 인물을 말한다. 조선시대는 양반사족의 향촌 지배력이 강한 시대였다. 충청우도의 연기와 전의 지역은 토착성씨 및 사족가문의 활동이 주목되는 곳이었다. 세종 지역은 호서사족 활동의 중심지 공주·회덕과 인접한 지역으로, 사족들이 처향(妻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