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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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필을 시조로 하고 장하를 중시조로 하며 장효충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세종특별자치시의 결성장씨는 장효충이 16세기 초에 사화를 피해 처향인 전의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노곡리]으로 입향하였다. 후손들은 전의면, 연동면, 연서면 등지에 거주하고 있다. 결성장씨의 시조 태사공 장정필(張貞弼)은 태조 왕건을 도왔던 인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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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에서 일제에 항거하여 전개된 일제 저항 운동.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면서 전국 도처에서 항일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1910년 일제가 대한제국을 병탄하고 무단통치를 실시하자 일제에 대한 불만과 저항의식은 최고조에 달하였다. 그런 가운데 1919년 한반도의 진정한 주인은 한국민임을 대외에 천명하는 일대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3·1 운동이었다. 이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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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여러 유형의 이야기. 설화는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가변성(可變性)이 크다. 구연자는 타인에게 이야기를 전달할 때 자기 나름의 서사 구조로 재구성하여 구연한다. 설화의 전달 형식이 입에서 입을 통하여 전해지는 ‘구연 방식’이기 때문이다. 설화는 크게 신화, 설화, 민담 형태로 분류하지만 나누는 경계는 명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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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과 4월 세종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 운동. 전의면에서는 1919년 3월 13일부터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전개하였다. 신정리 농민 이수욱이 광무황제 국장에 참례하고 3월 6일 귀향하여 동지들을 규합하였다. 3월 13일 전의시장에서 130명이 만세시위를 전개하고 참여한 23명이 일경에 잡혀 갔다. 4월 21일 유천리(柳川里)에서 주민 1명이 단독 만세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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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문자로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 선사시대(先史時代)는 역사기록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시기나 문자가 해독된 고대 문명 이전의 시대로, 역사시대라는 용어와 대칭되는 개념이다. 19세기 과학주의 사고에 기초하여 지질학 개념이 만들어졌다. 생물 변화에 대한 진화이론이 성립되고 인류와 문화의 진화 과정에 대한 관념이 생겨나면서 선사시대라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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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 역사상 성씨의 유래를 보면 이미 백제시대에 8대 성(姓)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조선 전기에 편찬된 지리지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리지는 당대의 상황을 반영하는 객관적인 기록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성씨 기록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조선시대 연기현과 전의현 외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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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에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관할 자치 행정 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1조(목적)와 제6조(설치 등)에 의거하여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청이 설립되었다. 1. 관할 구역 1895년(고종 32) 전국 지방관제를 개정함에 따라 각각 군이라 칭하고 군수를 두게 되었다. 1909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전의군 7개 면 전부, 공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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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속한 법정리. 송용리는 마을 주변의 소나무[松]와 용(龍)에 대한 신앙에서 발생한 명칭이다. 마을 앞 하천의 많은 늪과 연못에서 이무기가 승천하였다고 전해져 용에 대한 믿음에 있다. 뒷산에는 많은 노송(老松)이 분포한다. 송용리에는 송산, 도룡골, 나븐, 꿩말 등 자연 마을이 있다. 송산(松山)마을은 송용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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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휴를 시조로 하고 신경환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신익휴(申益休)를 시조로 하고 신간(申幹)을 파조로 하는 아주신씨 직장공파가 1800년대 후반에 세종 지역인 연동면 송용리에 정착하여 살고 있다. 아주신씨는 평산신씨(平山申氏)에서 분관한 성씨이다. 시조는 평산신씨 12세손 신익휴로, 고려 때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문하시랑(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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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조선시대에 연기현 관아의 동쪽에 있다하여 동일면(東一面)과 동이면(東二面)으로 부르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두 면을 통합하여 동면이라고 하였다. 2012년 7월에는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이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으로 변경되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에 속하였다. 조선 전기에는 연기현으로 있다가 1414년 전의현과 합쳐져 전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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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기민은 옛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 일대에서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장기민(張基民)[1897~1921]은 1919년 3월 28일 옛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 3월 23일 이후 연기 지역과 인근 청주 지역 면민들이 대대적으로 횃불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연기군 동면에서는 3월 26일 응암리,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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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세종 지역 출신의 열녀. 언양김씨는 장응헌(張應軒)의 부인으로, 남편은 결성장씨이다. 언양김씨는 병자호란에 적병에게 끌려가는 것에 저항하여 은장도로 자결한 열녀이다. 일설에 의하면 적병에게 쫓기다가 스스로 강에 뛰어들어 익사한 열녀라고도 한다. 장응헌 처 언양김씨의 아버지는 첨정(僉正) 김징(金澄)이다. 『여지도서』, 『충청남도읍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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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세종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홍진(張弘鎭)[1899~1938]은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 송용리 출신으로 송용리 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장홍진은 1919년 3월 28일 옛 충청남도 연기군 동면 송용리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에 참여하였다. 장홍진은 연일 이어지는 횃불독립만세운동을 회유하기 위하여 1919년 3월 28일 송용리로 출장 나온 연기군수가 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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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종 지역 결성장씨 연기파의 입향조이자 학자. 장훈(張訓)[1568~1609]의 호는 노초(老樵)이며, 통훈대부헌릉직장(通訓大夫獻陵直長)을 지냈다. 결성장씨 연기파의 입향조이다. 장훈이 어떠한 이유로 송용리 일대로 이거(移居)[본래 살던 집에서 다른 집으로 거처를 옮김]하였는지 정확한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장훈이 이거한 후 결성장씨(結城張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