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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1249
한자 菊谷里長丞祭
영어공식명칭 Religious Ritual for a Jangseung of Gukgokri
이칭/별칭 거리제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국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민정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14년 09월 30일 - 국곡리 입석[선돌 2기]이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제51호 지정
의례 장소 국곡리 장승제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국곡리 지도보기
성격 동제|장승제
의례 시기/일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오전 10시경
신당/신체 선돌 2기
문화재 지정 번호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제51호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국곡리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장승에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국곡리 장승제는 마을의 평안과 액막이를 위하여 매년 정초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국곡리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국곡리 마을에서는 선돌 앞에서 지내는 제사를 ‘장승제’라는 말보다 ‘거리제’를 지낸다고 한다.

[연원 및 변천]

국곡리 장승제는 연원에 대하여 알려지지 않았다. 제사 절차와 시간 등이 여러 번 바뀌면서 간소화되었다.

[신당/신체의 형태]

국곡리 장승은 남녀 한 쌍이다. 나무나 화강암을 깎아 만든 장승과 달리 자연석 선돌을 장승이라고 모신다. 마을 입구에 남장승[할아버지 장승], 논 가운데에 여장승[할머니 장승]이 세워져 있다. 남장승은 높이 215㎝, 너비 60㎝, 두께 20㎝ 정도이고 여장승은 높이 220㎝, 너비 40~50㎝, 두께 20㎝ 정도이다.

[절차]

장승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오전 10시경에 시작된다. 주민들이 마을회관에서 공동으로 제물을 마련한다. 제물이 준비되면 장승이 있는 곳으로 가서 제사를 지낸다. 제물은 장승 앞에 상을 펼쳐 놓고 돼지머리, 시루떡, 북어, 막걸리, 과일 등을 차린다. 공양주, 제관, 스님이 주관하고 마을 주민들이 참석하여 제사를 지낸다. 제사는 스님의 독경과 함께 주민들이 잔을 올리고 절을 올린 후에 소지를 올리는 순서로 지낸다. 장승제를 마친 다음에 인근의 고인돌에도 술을 한 잔 부어 놓는다.

[현황]

국곡리 장승제는 근래 들어 정월 열나흗날 오전 10시로 변경되고 제관·축관 선출방식과 제사 절차 등이 간소화되고 있다. 국곡리 입석은 세종특별자치시 향토문화유산 제51호로 지정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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