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40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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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白蓮精舍 |
영어음역 | Baengnyeonjeongsa |
영어의미역 | Baengnyeonjeo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채상식 |
[정의]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개설]
백련정사는 통도사의 산내 암자 중 영축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데, 사명암을 지나 500m 정도 위쪽에 있다. 이 암자를 백련정사(白蓮精舍)라고 부르는 것은 대웅전 현판에 ‘백련사(白蓮舍)’라고 되어 있는 데에서 유래한다. 이는 석가모니 부처가 머문 곳을 ‘정사(精舍)’라고 부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건립경위 및 변천]
백련정사는 1374년(공민왕 23)에 월화대사(月華大師)가 창건하였고, 1634년(인조 12)에 현암대사(懸岩大師)가 중건했다. 현재의 건물이 중건 당시와 같다고 볼 수는 없지만 중수를 거듭했을 뿐 원형은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19세기에 조성된 현왕탱(現王幀)을 통해 추측할 수 있다.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창건 당시 월화대사가 심은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관련 문화재]
「통도사 동치3년 현왕탱」은 1864년(고종 1)에 조성된 것으로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16-2호이며, 현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