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회화·조각 등 미(美)를 표현하는 예술.

[개설]

미술은 미(美)를 재현 또는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러 재주, 또는 기예를 뜻하는 프랑스어 보자르(beaux arts)를 번역한 말로서 영어의 파인아트(fine arts)도 같은 뜻이다. 미술은 주로 사용하는 도구와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 장르를 나눈다.

판화를 포함한 회화, 조각이 대표적인 미술 장르이지만, 현대에 들어와서 그 영역이 한층 넓어져, 어떠한 것을 설치하여 미술가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설치 예술, 백남준이 보여준 바와 같은 비디오 아트, 고전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되 프랙탈 이론의 결과물을 접목한 프랙탈 아트 등이 새로이 미술 영역에 추가되었다.

[현황]

2011년 현재 최대기 회장이 이끄는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는 양산에 거주하는 회원들의 단체전이나 초대전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또 양산삽량문화축전과 더불어 미술전시회를 주도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생사생대회를 열고 있다. 그외에 양신 지역에 거주·활동하고 있는 미술가들은 둔치갤러리축제를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미술들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