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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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 팔도감영에서 전국 군현의 모습을 회화식으로 고지도에 수록한 세종 지역의 지도. 『1872년 지방지도』는 흥선대원군 집권기에 국가 지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국 군현지도집이다. 1872년 3월부터 6월 3개월에 걸쳐 각 군현에서 자체적으로 완성된 지도가 도별로 수합되었다. 수효는 모두 461장에 이른다. 『1872년 지방지도』 제작 시 진영(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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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 전동면 청람리와 미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미고개는 북한군 진격을 나흘 동안 지연시키는 성과를 거둔 6·25전쟁 중 최고의 격전지 중 하나였다. 개미고개라는 지명은 산이 개미허리처럼 생긴 형태에서 지명이 유래했다고 전한다. 『전의현읍지』에는 의항현(蟻項峴)으로 표기되어 있는 가운데 ‘전의현의 동쪽 10리에 있으며 청주대로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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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세종특별자치시는 충청권 중심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쪽는 충청남도 공주시, 남쪽은 대전광역시, 북쪽은 충청남도 천안시와 각각 접하고 있다. 금강이 흐르고 있어 예부터 사람이 살기에 일맞은 환경이었다. 오송역, 청주공항, 경부고속도로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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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대곡리와 고등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등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의 대곡리와 고등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경부고속철도가 고등터널로 통과한다. 고등고개는 소정면 고등리에서 대곡리로 넘어가는 고개라는 의미로 지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대동여지도』에는 고등산(高登山)[229.9m]으로 수록되어 있으며, 일부 향토지에는 고등이고개·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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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과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고등리·대곡리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소사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곡교천과 조천천의 분수계가 되는 산이다. 고려산 일대 지역은 고구려가 강성하였을 때 최남방의 국경을 구성하는 요충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나당연합군에 의하여 사비도성이 무너진 후 백제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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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고운동은 ‘곱다’의 우리말로 대규모 주택 단지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아름답고 고운 주거 이미지를 강조한 명칭이다. 고운동은 가락마을로도 불리는데, 고운동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가락골을 활용한 것이다. 고정리에 자리한 가락골은 갈림길에 있는 마을, 가락처럼 좁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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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를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를 잇는 일반 국도. 국도 제1호는 일제강점기에 정비된 도로에서 시작되었다. 1905년 조치원에 경부선 철도역이 설립되고, 조치원과 주변 도회지를 연결하는 도로망이 정비되면서 조치원을 중심으로 한 옛 연기군 지역은 충청남도·충청북도 도로 교통의 거점이 되었다. 1920년대에는 조치원을 중심으로 당시 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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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에서 세종특별자치시를 거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일반 국도.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을 기점으로 전라남도 서남부 내륙 지역[장흥·영암·나주]을 거쳐 서해안고속도로와 나란히 호남 서해안 지역[함평·영광·고창·부안·김제]을 따라 북쪽으로 올라간 다음 충청남도 내륙지역[논산·공주·연기]을 거쳐 천안시까지 남북 방향으로 잇는 간선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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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서 세종특별자치시를 거쳐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을 잇는 일반 국도. 국도 제36호는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서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까지 연결되는 도로이다. 한반도 중부지역을 서해에서 동해로 연결하는 국도 제36호는 지역 개발과 물동량 수송, 관광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세종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봉안리에서 조치원읍 상리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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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서 강원도 고성군 고성읍을 잇는 일반 국도. 국도 제43호는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서 강원도 고성군 고성읍에 이르는 일반 국도로 세종~고성선이라고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을 기점으로 장군면, 소정면을 지나 천안시, 아산시를 거쳐 경기도 서남부, 서울특별시, 경기도 동북부 지역을 차례로 관통한 다음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까지 남북 대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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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보덕리와 석곡리 일대에 걸쳐 있는 산. 국사봉(國師峰)[267.1m]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보덕리와 석곡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동쪽의 송학산과 마주하는 구릉성 산지이다. 국사봉 명칭은 고려 때부터 국사에 도움을 준 산봉이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국사봉에는 성, 봉화대, 산신제단, 산제당, 석단, 철마(鐵馬)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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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군에서 발원하여 세종특별자치시를 거쳐 서해로 흘러드는 하천. 금강은 남한에서 한강과 낙동강 다음으로 가장 큰 하천이다. 본류는 전라북도 장수군의 신무산(神舞山)에서 발원하여 여러 지류와 함께 북쪽으로 흐른다. 충청북도 남서부 지역에서는 북서쪽으로 물길을 바꾸고 지류들과 합쳐져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이르러서는 남서 방향으로 물길이 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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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와 금남면 영곡리를 잇는 금강의 교량. 금강교는 당진영덕고속국도(唐津盈德高速道路)[고속국도 제30호] 노선의 금강 구간에 건설된 교량이다. 금강교는 국가 하천 금강(錦江)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2009년 5월 28일 당진대전고속도로가 완공되어 개통할 때 건설된 왕복 4차로 교량이다. 당진 기점 85.45㎞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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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과 대평동을 잇는 금강의 교량. 금남교 지명은 행정구역 금남면(金南面)에서 유래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금강의 교량 금남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發注)[주문 요청]하여 현대산업개발과 동성건설에서 1993년 8월 23일부터 1997년 10월 28일까지 완공, 국도 제1호의 금강 구간에 건설된 교량이다. 상부구조는 최대 경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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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종 지역에 있던 역. 금사역(金沙驛)은 옛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갈운리에 있던 역으로, 성환역(成歡驛)의 작은 소역이었다. 금사역이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는 갈운리는 2012년 7월 아름동, 도담동과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산울리, 해밀리에 편입·분리되었다. 금사역은 갈운2리의 양지마을과 국도 제1호가 접해 있는 갈운리 검새울 마을 공동묘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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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와 전의면 달전리 일대에 걸쳐 있는 산. 금성산(金城山)[424.1m]은 전동면 송성리와 전의면 달전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거의 남북으로 뻗어 있는 차령산맥의 지맥이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성산에 산성이 있어 금이성이라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에는 운주성 남성(南城)이라고 하고, 속칭 금성산성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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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종 지역에 있던 역. 김제역(金蹄驛)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대곡3리 ‘역말’에 있었던 역원이다. 김제역이 있었던 대곡3리 역말은 행정구역상 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하지만 천안시와의 접경에 가깝다. 천안 시내에서 불과 10㎞ 정도 거리에 불과하며 국도 제1호가 통과하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권이 천안 시내 권역인 지역이다. 김제역은 충청도에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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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속한 법정리. 노곡리는 상노곡, 중노곡, 하노곡을 병합한 명칭이다. 운주산 중턱의 할미바위가 내려다 보고 있는 계곡이라 하여 노곡(老谷)이 되었다. 자연마을로는 거리실·가운데거리실·아랫거리실·위거리실마을 등이 있다. 전의면에는 6실이라고 하는 골짜기를 일컫는 말이 있다. 거리실은 신정리의 갈우물[가나물] 위쪽 골짜기로 갈실 또는 가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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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에 있는 농공 단지. 국토의 균형 개발과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역경제 기반 육성 및 지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산업용지 수요 증대에 대비한 용지 확보 및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하여 개설하였다. 노장농공단지는 세종특별자치시 북부 지역의 농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고용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1986년부터 1987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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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 일대에 있는 산. 눌왕산(訥旺山)[157.9m]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에 있으며, 조치원산업단지와 세종골프필드 사이에 3개의 봉우리가 동서로 뻗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는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에 편입되었으나 2012년 7월 1일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눌왕리에 속해 있는 산이다. 눌왕리 동쪽의 조치원에서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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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와 유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덕고개는 돛고개 또는 덕현이라 한다. 높고 험한 차령산맥이 지나가면서 중부 충청남도 천안시와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을 연결하는, 우마차가 다닐 수 있는 낮은 고개이다. 남한에서 추풍령 다음 가는 분수령이다. 덕고개나 덕현(德峴)이라는 지명은 보통 크고 중요한 곳 또는 으뜸인 곳에 ‘덕(德)’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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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지역에서 보행 및 자동차 통행의 편리를 위해 시설을 갖춘 길. 세종 지역의 도로라 함은 인적·물적 교통에 이용되는 것으로 관계 법령에 의거하여 해당 위치의 신설 또는 변경에 관한 사항이 고시된 것을 일컫는다. 세종특별자치시의 도로는 시민의 보행 및 자동차 통행의 편리를 위해 일정한 너비·터널·교량 등의 시설을 갖추고 관계 법령에 따라 고시가 이루어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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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속한 법정리. 동교리는 구교동·동촌·모산리 등을 병합하고 동촌과 구교동의 이름을 따서 동교리라 하였다. 자연마을로는 동촌·도램말·산직말 등이 있다. 동촌은 전의면 읍내리의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도램말은 동촌의 동남쪽 산 모롱이를 돌아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산직말마을은 산직집이 있었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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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와 장군면 대교리를 연결하는 고개.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산리와 장군면 대교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물이 넘어갔다는 의미의 이름이다. 무너미고개는 둔덕이 마을 서쪽의 국사봉(國師峰)[214.6m]에 있는 청룡굴로 물이 넘어갔다 하여 무너미고개라 하였다. 그런데 무너미고개는 동네 중간에 있는 고개로, 훗날 마을 한쪽에 저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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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속한 법정리. 미곡리(美谷里)는 지역 계곡에 풍류가 있어서 선비들이 즐겨 찾던 곳이다. 미곡이란 시조(時調)와 학이 있듯 아름다운 계곡이라는 의미로 통칭하여 왔다. 자연마을로는 미륵당이·수구동·조일말·학당이 등이 있다. 미륵당이는 조일말 북동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 모퉁이에 미륵이 있어서 붙여진 지명이다. 수구동은 임진왜란 때 피난하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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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발산리 일대에 있는 산. 발산(鉢山)[108.5m]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발산리에 있는 산으로, 발림봉이라고도 한다. 조선 태종 때 왕자의 난으로 이곳에 숨어 살던 영조의 후손 신천강씨 부자가 거듭 대과에 급제하는 경사가 있어 마을의 뒷산을 중광산(重光山)이라 하고 중광산에 중광사(重光寺)라고 하는 절을 세우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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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한 법정리. 조선 초기 태종에 의한 태자(太子)의 난(亂) 때 신천강씨인 신덕왕후 강씨(康氏)의 일족이 화를 입게 되어 발산리로 피란하여 숨어 살았는데, 그 후 송시열(宋時烈) 등 많은 학자들의 탄원에 의하여 관원(官員)의 등용(登用)이 허락되었다. 그때 영조조(英祖朝)의 후손인 강씨부자(康氏父子)가 거듭 대과(大科)[과거(科擧)의 문과와 무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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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와 금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백정이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와 금천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바람재·백중재·백령재·백정재라고도 불린다. 백정이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 청룡안에서 금천리에 있는 금강대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옛날 산적이 많아 장정 백 명이 모여야 무사히 넘을 수 있었다 하여 백정이고개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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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번암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鳥致院邑)에 있는 법정리로, 번암 1·2리로 나뉘어 있다. 번암(磻岩)은 강바위라는 뜻으로, 조천과 미호천 합수 지점인 번암 배수장 앞에 넓고 평평한 바위가 있는데 예부터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유명한 곳이었다. 자연마을로는 번암, 산직말 등이 있다. 번암마을은 번암리가 시작된 마을로,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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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금호리에 있는 농공 단지. 농촌 균형 발전을 지향하며 농외 소득원 개발로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유효 노동력의 고용 창출 및 지방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종이 분야 농공단지를 조성·개설하였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 기간을 정하였으나 국유지[국토교통부] 유상매입 지연에 따른 준공 업무 연기에 따라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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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에 속한 법정동. 산울동은 산울타리에서 유래한 한글 명칭으로 푸르고 포근한 주거단지를 의미한다. 산울동은 빗돌마을로도 불린다. 갈운리에 위치한 빗돌거리는 돌로 만든 할아버지 미륵과 할머니 미륵이 있는 양지말이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고려시대에는 공주목과 청주목, 조선시대에는 연기현에 속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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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새롬동은 새로움의 준말로 생생하고 산뜻한 느낌이 있는 주거지역을 뜻하는 명칭이다. 새롬동은 새뜸마을로도 불리는데, 새롬동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새뜸을 활용한 것이다. 송원리에 있었던 새뜸마을은 새로 닦은 터를 의미한다. 새롬동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과 웅천, 고려시대에는 공주목과 청주목에 속했다.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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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속한 법정리. 석곡리(石谷里)는 마을 앞에 선돌이 있어 선돌배기 또는 돌꽂이라 하였는데 후에 석곡리로 개칭되었다. 자연 마을로는 중석곡마을·상석곡마을·하석곡마을 등이 있다. 돌꽂이마을은 중석곡이라고도 불리는데, 돌꽂이 중앙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석곡마을은 돌꽂이 북쪽에, 하석곡마을은 남쪽에 자리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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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소정리 주민들이 비보 목적으로 조성한 마을숲.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소정리 마을숲은 전주이씨가 집성하면서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을 북동쪽이 지나치게 개방된 것을 막기 위하여 곡교천 변에 왕버들나무를 심어 비보숲을 만들었다. 비보숲 일대는 1985년 충청남도 천연자원 보호림으로 지정되었다가 2001년 관련 법이 개정되어 산림유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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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조선 후기에 마을 앞에 소나무가 정자처럼 서 있어서 송정(松亭)으로 불리다가 소정(蘇井)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현재의 명칭이 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소정리의 지명유래이기도 하다. 그러나 소정이라는 지명은 1901년 경부선 철도의 소정리역이 설치되면서 소정(小井)이라는 명칭을 이미 사용하고 있어서 1914년 이전에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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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있던 고개.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있던 고개다. 현재는 위치가 불분명하다. 솔고개는 고개에 소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솔고개와 함께 소나무고개로 사람들이 불렀다고 한다. 『대동지지』, 『대동여지도』, 『조선지형도』 등에는 송현(松峴)으로 수록되어 있다. 솔고개의 지질은 반상편마상화강암 지역으로, 석영·흑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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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암리와 국곡리를 연결하는 고개. 쇠꼬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도암리와 국곡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일명 새곳재라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암1리 바깥 독골인 외촌에서 국곡리 국실 쪽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산의 형상이 소의 머리 모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고 쇠를 캐내는 광산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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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쌍전리에서 조치원읍 번암리를 잇는 시도.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지방도 제604호가 세종특별자치시 시도(市道) 제23호로 편입·승격되었다. 노선명은 연기~조치원선이다. 2018년 기준 개통 도로는 58,620m[46,770m는 2차로 포장 도로, 11,850m는 미포장 도로]이며 1,000m는 미개통 상태인 지방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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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보덕리에서 전동면 봉대리를 잇는 시도. 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 시도(市道) 제29호로 편입·승격되었다. 도로의 기점과 종점이 전동면에 있어 노선명은 전동~전동선이 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도 제29호는 본래 연기군 전동면 노장리 기점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종점 구간을 잇는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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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일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하면서 세종시 이름만으로의 역사적 변천은 불과 7년에 지나지 않는다. 세종특별자치시 이전의 명칭인 충청남도 연기군은 이제 점차 잊혀지게 되었지만 과거 연기군은 선사시대를 거쳐 역사시대로 이어지면서 오랫동안 사람들이 영위해 온 장소였음이 분명하다. 이는 연기군 일대의 자연지리적인 요인 덕분에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입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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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신흥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있는 법정리다. 국도 제1호인 세종로가 통과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한 마을이다. 1985년 연기군청 이전 이후 더욱더 빠르게 시가지화되었다. 연기군청은 보람동에 시청이 생기기 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임시청사로 쓰였으며 2019년 현재는 세종특별자치시청 조치원청사로 쓰이고 있다.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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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둘레가 한아름 넘치는 주민들의 풍족한 주거지역을 바라는 의미에서 아름이라는 한글 명칭이 지어졌다. 아름동은 범지기 마을로도 불리는데, 이는 아름동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범지기 마을을 활용한 것이다. 고정리에 자리한 범지기 마을의 모습이 범이 누워있는 형상과 닮았다고 보았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고려시대에는 공주목과 청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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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어서각 역사공원에 있는 조선시대 왕들의 친필이 봉안된 건물. 어서각(御書閣)은 조선의 태조(太祖)[1335~1408], 영조(英祖)[1724~1776], 정조(正祖)[1752~1800], 고종(高宗)[1852~1919]이 직접 쓴 글씨를 모신 서각(書閣)이다. 태조의 친필은 1395년(태조 4) 12월 22일 이성계의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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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하는 법정면. 예전의 고을 명칭인 연기현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의 연기군 남면 연기리 등을 유지한 명칭이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조선시대는 연기현에 속하였다.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기군 군내면 연기리에 군청이 소재하였지만, 1911년에 군청이 북면(현 조치원읍)으로 이전되어 중심지도 바뀌었다. 1914년에는 군내면을 개칭하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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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하는 법정면. 예전의 고을 명칭인 연기현과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전의 연기군 남면 연기리 등을 유지한 명칭이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조선시대는 연기현에 속하였다.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연기군 군내면 연기리에 군청이 소재하였지만, 1911년에 군청이 북면(현 조치원읍)으로 이전되어 중심지도 바뀌었다. 1914년에는 군내면을 개칭하여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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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봉암리에 있는 윤태풍의 처 경주최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일제강점기에 세운 정려. 열녀 경주최씨 정려는 경주최씨[1842~1866]의 열행을 기리고자 유림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1930년에 건립된 유적이다. 경주최씨는 최규(崔珪)의 딸로 옛 대덕군 신탄진에서 태어나 파평윤씨 윤태풍(尹泰豊)에게 출가하였다. 후손들의 전언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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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있는 최지철의 처 전주이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정려. 열녀 전주이씨 정려는 최지철(崔之喆)[1759~1778]의 처 전주이씨의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것이다. 전주이씨[1759~1779]는 이대형(李大亨)의 딸로, 이미 1769년(영조 45) 11세의 나이에 모친상을 당하여 3년 시묘살이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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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일대에 있는 산. 용수산(龍帥山)[223.4m]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구릉성 산지로, 봉수대가 있던 곳이다.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용수산에 봉수대가 있었다는 기록이 『세종실록지리지』 149권 연기현편에 “봉화가 1곳이니 연기현의 남쪽 용수산이다[熢火一處 在縣南 龍帥山]”라고 실려 있다. 또 “동쪽으로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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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과 전의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 운주산(雲住山)[459.7m]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미곡리·청송리·봉대리와 전의면 동교리·노곡리에 있는 산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전의면과 전동면 일대는 백제·신라 경계 지역으로, 다수의 산성이 세종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된 곳이다. 운주산성은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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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한 법정리. 원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鳥致院邑)에 있는 법정리이며 원1리[원리 남부]와 원2리[원리 북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원리는 조치원읍의 중심인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알파벳 티[T] 자 구조로 형성되었으며 시장과 상권이 발달하여 있다. 원리는 조선시대 연기현 침산리 지역의 일부로, 연기현과 청주목의 경계 지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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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원성리 주민들이 비보 목적으로 조성한 마을숲. 느티나무숲 또는 대허리숲으로 불리는 전의면 원성리 마을숲은 마을 진입로 인근에 조성되어 있다. 조천과 덕현천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숲은 고목과 느티나무 10여 그루로 이루어져 있다. 주민들은 숲이 마을의 지기(地氣)를 가둘 목적으로 조성된 수구막이라고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원성리 느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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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산울리에 있던 고개. 은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산울리에 있는 고개로, 은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조선 후기에 곽정승이 은고개에 선친의 묘를 마련하고 집에 들어갈 때 따라오던 승려가 지금 당신이 끼고 있는 은가락지를 부처에게 시주하면 자손 대대로 부귀영화를 누릴 것이라 하였다. 곽정승은 끼고 있던 은가락지를 승려에게 시주하고 선친의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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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에 속한 법정리. 장터·북동네·서동네·남동네·덕현을 병합하여 읍내리라 부른다. 자연마을로는 남부·동부·향교마을 등이 있다. 남부마을은 읍내리의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동부마을은 동쪽에 자리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향교마을은 전의향교가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읍내리는 전의면의 중심마을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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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응암리와 내판리 일원에 있는 농공 단지. 국토의 균형 개발과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 경제 기반 육성과 지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외 소득 증대를 위하여 개설되었다. 1988년 5월부터 1989년 3월까지 사업 기간을 정하였으며, 1989년 3월에 준공하였다. 사업시행 방법은 공영개발방식, 사업시행자는 세종특별자치시이다. 1986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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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의 위치와 면적, 지형, 기후 등 자연환경. 세종특별자치시의 4 극단 중 동쪽 끝은 부강면 문곡리로 동경 127° 23′이고, 서쪽 끝은 장군면 송학리로 동경 127° 10′이다. 동서 간 거리는 20.7㎞이다. 반면에 남쪽 끝은 금남면 성강리로 북위 36° 24′이고, 북쪽 끝은 소정면 대곡리로 북위 36° 43′이다. 남북 간 거리는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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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전동면(全東面)은 전의의 동쪽에 있는 면이란 뜻이다. 과거 전동면은 전의지역으로 원삼국시대에는 마한의 54개국 중 하나였고, 백제시대에는 구지현(仇知縣)에 속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금지현(金池縣)이라 하여 대록군(大麓郡)의 영현이 되었다가 고려 때 전의현(全義縣)에 속하였다. 전동면은 조선시대인 1414년(태종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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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면. 전의면(全義面)은 백제 때 구지현(九知縣)이라고 불렀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에 금지현(金池縣)이라 고쳐 부르다가 고려 때부터 전의(全義)라고 불렀다. 전의라 불리게 된 것은 백제시대 때 마을에 전씨(全氏)가 많이 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방리 비암사에서 발견된 석불비상에 새겨진 전씨라는 명문(銘文)과 일대의 지명을 전의·전동(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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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읍내리에 있는 전통 재래시장. 조선시대 개설된 전의시장(全義市場)은 현내장으로 불려왔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전의군이 연기군에 통합되고 읍내리를 포함한 13개 리가 전의면으로 출범하면서 명칭이 전의장(全義場)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2011년 8월 5일 전통시장으로 등록하면서 명칭도 전의왕의물시장으로 바꾸었다. 『동국문헌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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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종촌동은 이전의 종촌리 지명을 유지한 명칭으로, 낮은 산등성이가 있다고 해서 밀마루, 종촌(宗村)으로 불리다가 장터로 통일하여 부르기도 하였다. 종촌동은 가재 마을로도 불리는데, 이는 종촌동 지역의 고유어 전래명칭 가운데 가재골을 활용한 것이다. 고정리에 위치한 가재골은 마을의 중심에서 한쪽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를 의미한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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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있는 물류 터미널. 1987년 정부에서는 유통 근대화 방안으로 복합물류터미널 건립안을 확정하였다. 1992년 공영복합화물터미널, 1997년 군포복합물류터미널, 1999년 양산복합물류터미널, 2005년 장성복합물류터미널을 건립하였고, 중부복합물류터미널은 2010년에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중부복합물류터미널 운영은 복합물류터미널 가운데 가장 늦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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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덕리에 있는 고개. 참샘고개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덕리에 있는 고개로, 고개에 성덕교회가 있다. 참샘고개는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고 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참샘에는 100여 년 된 향나무가 있다. 참샘고개의 기반암은 시대 미상의 반상편마상화강암으로 장주상[기둥모양]의 장석반정[장석으로 된 반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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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덕리에 있는 고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덕리에서 동호리로 가는 고개이다. 청룡재는 성덕마을 입구 오른쪽에 위치한 청룡산에 있는 고개이다. 청룡산을 성덕마을에서 바라보면 풍수지리적으로 좌청룡의 자리에 해당한다. 청룡재의 기반암은 시대 미상의 반상편마상화강암이다. 긴 기둥 모양인 장주상의 결정에 거의 보이지 않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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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에 있는 농공 단지. 국토의 균형개발과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역경제 기반 육성과 지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산업용지 수요증대에 대비한 용지 확보 및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청송농공단지(靑松農工團地)는 고용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1987년 3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조성되었으며, 1987년 5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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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과 대평동을 잇는 금강의 교량. 학나래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첫 번째로 건설된 교량으로, 2012년 6월 말에 개통된 가칭 금강 1교이다. 학나래교는 국도 제1호 도로상의 교량이다. 학나래교는 학이 날아오르는 날갯짓을 희망으로 형상화한 교량 경관에서 유래한 순우리말 지명이다. 교량의 주탑은 4개이며 국내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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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과 대평동을 잇는 금강의 교량. 세종특별자치시 한두리대교는 2012년 2월 21일 준공되었으며, 행복도시를 상징하는 원형 주탑이 인상적인 교량으로 가칭 금강2교라 부르기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 시도 제1호선 도로상의 교량이다. 주탑을 돛단배의 돛처럼 펼친 한두리대교는 금강을 가로지르던 옛 금강 수로의 돛단배처럼 세종특별자치시 주민 생활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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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에 속한 법정리. 한별은 큰 별을 의미하는 한글 명칭으로, 큰 별처럼 푸르고 아름다운 주거단지를 상징한다. 한별리는 둔지미 마을로도 불린다. 둔지미는 ‘둔전으로 부치던 밭이 있는 마을’에서 유래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두잉지현, 신라시대 경덕왕 때는 연산군, 조선 전기에는 연기현에 속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연기군 군내면 지역이었고 1914년에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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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에 속한 법정동. 해밀동은 비가 온 뒤 맑게 갠 하늘이 있는 주거지역을 가리키는 한글 명칭이다. 해밀동은 올목마을로도 불리는데, 해밀동 지역의 고유어 전래 명칭 가운데 올목 고개를 활용한 것이다. 갈운리에 있는 올목 고개는 오리 목처럼 생겨 중요하고 좁은 곳을 의미한다. 해밀동 지역에는 원사골마을·양지말마을·김새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 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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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봉산리에 있는 최회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조선 후기에 세운 정려. 효자 최회 정려는 강화최씨 효자 최회(崔澮)[1563~1621]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것이다. 최회의 자는 경택(景澤)이다. 아버지는 최중룡(崔重龍)[1543~1575]이고 어머니는 강릉김씨 참봉 김봉조(金奉祖)의 딸이다. 강화최씨는 최회의 조부인 최완...